[KJtimes=김봄내 기자]올 초 시작된 네온 컬러 유행이 초 여름 날씨와 함께 산업 전반의 업계를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형광’이라고 불리며 촌스러움으로 치부되던 네온 컬러가 퓨쳐와 뉴트로의 합성어인 ‘퓨트로’ 트렌드를 만나 올 여름 최고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네온 컬러는 고채도와 고명도로 컬러 자체가 주는 생동감과 강렬함으로 ‘기분전환의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올 여름 패션에 시원함을 더해줄 거라는 전망이다.
이런 트렌드에 스포츠 및 골프 웨어도 비켜갈 수는 없다. 특히, 자연, 강렬함, 상쾌함과 에너지 등의 단어들과 함께 소개되는 네온 컬러는 활동성을 보여주기에 좋은 색상으로 이미 스포츠와 에슬레저 업계에서는 포인트 컬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여름철 필드 위 강렬하고 통통 튀는 컬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더해 줄 ‘네온 필드룩’을 제안한다.
힐크릭이 선보인 ‘네온 필드룩’은 특유의 모던한 화이트, 블랙 등을 기본으로 네온 그린과 핑크 등을 포인트 컬러로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과 함께 세련미를 드러낸다.
여성용 제품인 ‘네온 하이넥 티셔츠(1HCTSM9584)’는 과감한 전면 네온 색상과 어깨부터 소매로 이어지는 부분에 보색 대비 스트라이프 립, 가슴 중앙의 빅로고로 레트로한 느낌을 강조했다. 조직감 있는 경량의 소재로 땀을 흘렸을 때도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여기에 접촉 시 냉감 기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소재로 흡습속건 효과가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효과로 체열을 낮춰줘 한 여름 라운딩에도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카나비 3부 팬츠(1HCHPM9551)’는 특이한 조직감의 수입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앞면 버튼으로 단조로움을 없앴으며, 네온 컬러 등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셔츠와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네이비와 화이트로 구성됐다.
‘자수 카나비 큐롯 팬츠(1HCCUS9517)는 앞 포켓에는 자수와 프릴 디테일로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 채도를 한 톤 낮춘 듯한 핑크 컬러로 네온 트렌드를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할 수 있으며, 가벼운 고신축 소재를 사용해 라운딩 시에 우수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힐크릭 관계자는 “올 여름 퓨트로 트렌드와 함께 주목 받는 네온 컬러는 쨍한 컬러감으로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철 필드 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힐크릭이 제안하는 보색 대비 매치의 세련된 ‘네온 필드룩’으로 생동감과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