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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미식의 즐거움 선사할 여름 특선 디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드래곤시티가 여름 시즌을 맞아 푸아그라·랍스터·이베리코 흑돼지·양갈비 등으로 구성한, 셰프 자체 개발 일곱 번째 셰프 테이스팅 메뉴 시즌7’을 선보인다.

 

올 여름 7회차를 맞는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더 리본(The Ribbon)’에서 만날 수 있다. ‘셰프 테이스팅 메뉴는 매 시즌 더 리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이고자 시즌에 따라 각기 다른 주제로 계절별 제철 식재료로 개발한 셰프 특선 메뉴다.

 

이번 특선 디너는 정통 유러피안 퀴진(European Cuisine)을 기초로 한 컨템포러리 다이닝(Contemporary Dining)’을 콘셉트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면서도 스테이크·양갈비 등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불어넣어줄 영양이 풍부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캐비어·트러플(송로버섯)과 함께 세계 4대 진미(眞味)로 꼽히는 푸아그라와 이베리코 흑돼지를 사용해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셰프 테이스팅 메뉴8월 말까지 디너 한정으로 운영되며 여름의 색을 담은 7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됐다. 메인 메뉴로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혹은 양갈비가 제공되며, 이 외에도 고객들은 멜론, 토마토, 보코치니 치즈에 흑토마토와 바질오일을 얹은 스타터 디쉬, 체리베리 소르를 곁들인 푸아그라, 차가운 랍스터와 콩물을 푸어링한 차가운 랍스터 샐러드, 깊고 진한 맛의 이베리코 흑돼지 늑간살 리소토, 상큼한 맛이 특징인 타임 레몬그라스 소르베 등 셰프들이 세심하게 고려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코코넛을 형상화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이다(안심 스테이크 선택 시 25천원 추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마케팅 담당자는 “’더 리본은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한강뷰와 시티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푸아그라·이베리코 등 세계 진미와 함께, 신선한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만의 특선 메뉴로 잊지 못할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라고 전했다. ‘더 리본셰프 테이스팅 메뉴 시즌7’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