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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황금 젓가락’ 증정 친환경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 ‘HI(하이)교촌에서 굿바이 나무젓가락! 환경에 기부하면 금() 젓가락을 드립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교촌 주문앱 및 홈페이지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 하며, 주문 요청사항란에 굿-바이 나무젓가락을 체크한 후 주문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황금 젓가락(1) 교촌허니순살(S) 드림교환권(50) 교촌웨지감자 드림교환권(200) 등 총 251명의 고객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은 721()까지다.

 

 

교촌은 친환경 캠페인 리 그린 위드 교촌(Re Green with KYOCHON)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작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숲 조성, 서울시와의 전기이륜차 교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를 내딛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는 환경 문제에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 친환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