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올가홀푸드, 스낵형 생과일 제품 ‘스낵토마토’ 인기몰이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지난 325일 출시한 스낵형 생과일 제품 스낵토마토12주만에 약 5만개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낵토마토는 맛이 우수하고 영양이 풍부한 대추방울토마토 품종을 선택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가족 구성원이 줄고 1인가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빵, 과자 등 기존의 간식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 스낵이라는 점을 어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

 

 

실제로 스낵토마토는 출시 후 3개월이 채 안된 616일까지 약 5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이 추세를 유지하면 연 매출 20억대를 예상하며 올가 인기 TOP5 상품으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가홀푸드의 스낵토마토는 경북 상주의 새봄농업회사법인과 협업하여 개발한 상품으로 스위텔이라는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사용한다. 스위텔 품종은 당도가 9~10브릭스로 높고 과육이 두꺼워 씹는 식감이 좋다. 수확하면서 꼭지를 제거하여 번거롭지 않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봄농업회사법인은 온실내부 온습도제어, 자원 재활용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고당도 품종을 4계절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반밀폐형 유리온실(Semi Closed Type Glasshouse)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스낵토마토는 리코펜, 글루탐산, 베타 카로틴, 비타민 CE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식품안전 측면에서도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을 받아 생산부터 수확, 유통단계까지 농업환경과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스낵토마토는 간식거리로 제격인 건강스낵이지만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과육이 두꺼워 도마에 썰어도 육즙이 잘 흐르지 않아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바비큐 구이, 꼬치 구이 등에도 적합하다.

 

 

한편 올가홀푸드는 스낵토마토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스낵형 생과일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 출시를 준비 중인 애플토마토를 비롯해 오이, 스위트콘, 파프리카 등 다양한 과채류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권혁준 CM"스낵토마토는 높은 당도, 우수한 식감, 간편한 휴대성을 특징으로 하여 과자나 스낵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앞으로 더욱 다양한 스낵형 생과일 제품으로 건강 간식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