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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홈카페족’ 겨냥한 간편 ‘DIY 디저트’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Home)’이 늘면서, 카페 수준의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Homecafe)’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집안을 카페처럼 꾸미는 소비자들로 인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소품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커피 머신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상승했다. 유통업계에서도 홈카페족들을 겨냥한 DIY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한 조합으로 양질의 음료와 간식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허브·과일 담은 고퀄리티 블렌딩 티를 집에서! 복음자리 티룸(TEAROOM)’

 

복음자리는 최근 차를 마시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블렌딩 차 제품 티룸(TEAROOM)’을 선보였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플라워 4’,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티룸 허브 2등 총 6종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룸 6종 모두 아이스티(Ice tea)를 만들 수 있는 액상형 차제품으로 원액을 물에 타는 손쉬운 방식으로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에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탄산수나 생수에 섞은 뒤 얼음을 더해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티룸을 블렌딩해 달콤한 셰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티룸 허브 2은 냉·온수 어디에나 잘 희석돼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다. 특히 티룸 허브 민트&유자는 플레인 요거트나 팥빙수에도 조화롭게 어울려 여름철 디저트 요리에 유용하다.

 

디저트를 다양하게 변신시키는 마법! 복음자리 바로 짜먹는 잼

 

다양한 맛의 잼을 활용하면 빵이나 케이크, , 요거트 등을 새로운 디저트로 변신시킬 수 있다. 복음자리의 바로 짜먹는 잼 시리즈는 디저트 위에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잼 제품이다. 딸기, 블루베리, 망고, 사과버터 4종으로 구성됐으며, 과일 함량을 높여 다채로운 과육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깨질 위험이 없어 어린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튜브에는 별 모양 노즐이, 캡에는 일자형 모양 노즐이 적용돼 상황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별 모양 노즐은 플레인 요거트나 케이크 등의 토핑 소스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일자형 모양 노즐은 빵의 넓은 면적을 잼으로 채워 바르기 좋으며 원하는 모양의 레터링 표현도 가능하다.

 

열대과일로 여름 느낌 물씬! 돌코리아 후룻파우치

 

(DOLE)코리아는 과일 과육을 파우치에 담아 다양한 레시피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후룻파우치를 출시했다. 열대과일을 손질해 담아 과일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운 준비과정을 줄였다. 한 입 크기의 과일로 구성돼 과일 타르트 토핑이나 동남아식 파인애플 볶음밥 등 다양한 레시피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그대로 얼려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다. 용기는 지퍼팩 파우치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파인애플만을 담은 제품과 파인애플·레드파파야·옐로우 파파야 등 열대과일 3종을 한 팩에 담은 트로피칼 믹스’ 2종으로 구성됐다.

 

고소한 체다치즈로 간단 디저트 완성! 서울협동조합 테이스티 블록치즈

 

서울협동조합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테이스티 블록치즈를 출시했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서울협동조합의 비율로 배합해 치즈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피타이저나 토스트, 샐러드 등에 곁들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직사각형 블록 모양의 덩어리 치즈로, 필요한 양만큼 잘라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간편하게 만드는 맛있는 팬케익! CJ제일제당 백설 컵팬케익

 

CJ제일제당의 백설 컵팬케익를 활용하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쉽고 간편하게 팬케익을 만들 수 있다. 팬케익을 만들 때 필요한 팬케익믹스와 메이플 시럽 등이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있다. 달걀과 우유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베이킹믹스 제품과 달리 컵 용기에 물을 부은 뒤 구성품을 넣고 섞어서 팬 조리하면 돼 편리하다. ‘스윗메이플 팬케익블루베리 팬케익’ 2종으로 출시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