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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휴대용 맥주 거품 제조기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프리미엄 맥주 산토리(Suntory)’ 프리미엄 몰트가 휴대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맥주 거품 제조기를 선보인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산토리가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를 내달 1PK마켓을 통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는 맥주를 노즐(분사구)에 통과시켜 거품을 생성했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캔맥주 주변을 감싸는 링 타입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번 뉴 크리미 서버는 1초에 약 4만번 이상의 미세 초음파 진동을 캔 외벽에 가해 거품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 사용 시 맥주와 닿지 않아 세척 관리가 용이하며, 한층 가벼워진 무게에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번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는 여름을 맞아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여름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은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 1개와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카오루 에일'(이하, 카오루 에일) 맥주 3캔으로 구성됐다.한정판 패키지는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 청담점, 하남점, 고양점, 위례점, 마린(부산)점 총 5개 지점에서 18,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카오루 에일은 '2018 몽드 셀렉션'350ml 맥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에일 맥주로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와 동일한 최고급 원료와 기술력에 상면발효 효모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무거운 느낌의 에일 맥주들과 달리 과일향과 상쾌한 맛,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쓴 맛을 자랑한다.

 

 

산토리 브랜드 담당자는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는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거품의 크림 생맥주를 즐길 수 있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집에서도 캔맥주를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홈 프리미엄 맥주 문화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프리미엄 라인 맥주로 기존의 필스너 타입과 카오루 에일 2종류가 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100% 다이아몬드 몰트, 100% 천연수, 아로마 피칭(Aroma Pitching)의 특수 기술과 최고급 원료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맥주의 본고장 유럽에서 개최되는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최고 금상을 수상하며 특유의 맛과 화려한 향, 크림 거품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