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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라운지,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73일부터 선보인다.

 

푸른 해변과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시키는 시즌 한정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아침 호텔에서 직접 만든 세이보리 셀렉션, 스위트 셀렉션, 홈메이드 스콘이 잼, 클로티드 크림, 버터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스위트 셀렉션의 블루베리 밀푀유, 화이트 초콜릿 튜브 도넛, 코코넛 판나코타 패션프루트 젤리, 산딸기 브르통 초콜릿 파라솔, 망고 쇼트케이크 등의 신선한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해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디저트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해 젊은 층 사이에서 더욱 인기가 좋을 듯하다. 여기에 건포도를 곁들인 카레 향의 샌드위치, 구운 브리오슈, 사워크림이 들어간 훈제연어 샌드위치, ,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간 미니 크루아상 등의 세이보리 셀렉션과 프리미엄 커피 또는 티가 함께 제공되어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서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에 7만 원이다(세금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