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통안전포럼,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후보자 공모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71일부터 26일까지2019 선진교통안전대상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환경문화 개선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와 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시상분야는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뉘며 개인부문에는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감사장 등이 있다.
 
단체부문에는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상과 손해보험협회장 특별상이 있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대상으로 국회교통안전포럼 대표상을 신설해 수여할 예정이다. ,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단체상 부문 공모기간은 92일부터 20일까지다.
공모 후보자 신청은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공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신청자는 공적사실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 등을 공모서식에 맞춰 손해보험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방법 및 제출서류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본인(기관) 해당 제출서류를 작성, 우편(원본) 및 이메일(safe@knia.or.kr)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교통전문가, 학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12월 국회에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상은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며, 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이 후원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