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행복지수 높이는 ‘스트레스 아웃’ 간식

[KJtimes=김봄내 기자]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근무 중 간식을 먹는 직장인이 많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실시한 직장인과 간식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업무 시간에 간식을 섭취하고, 이중 36.4%는 스트레스 해소가 주된 이유라고 답했다. 그러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는 간식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거나 고열량 제품이 많아 영양 불균형이나 비만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영양 불균형 걱정을 줄이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출시하고 있다. 식이섬유나 곡물, 견과류, 치즈 등 영양가 있는 원물을 활용해 아침 혹은 식간에 섭취하기 좋은 제품이나 칼로리를 낮춰 저녁 시간대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 등 다양하다. 스트레스받는 시간대별 맞춤 간식으로 기분을 상큼하게 전환해보자.

 

출근 준비로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챙기지 못한다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나 간편식 등으로 영양을 채울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가 출시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식이섬유가 혼합된 상큼한 과즙음료다. 과즙의 달콤한 향과 맛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어 상쾌하게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300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사과&크랜베리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상큼한 과즙과 식이섬유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빙그레 첫끼니 타락죽은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아침 빈속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쌀을 갈아 우유에 끓인 전통 영양식 타락죽을 간편식 형태로 만들었다. 휴대하기 좋은 스파우트 파우치를 사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아침 출근길에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우유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보리, 밤 등 9가지 재료로 만든 보리밤은 부드럽고 달콤한 옥수수와 감자 등 10가지 재료를 활용한 옥수수감자’ 2종으로 구성됐다.

 

점심 식사 후에 중간중간 느껴지는 허기는 스트레스성 가짜 배고픔일 수 있다. 이때 자극적이거나 고열량 간식을 찾기보단 비타민이나 칼슘 등 영양을 담은 건강 간식을 먹어보자.

 

코카-콜라사의 아데스(AdeS)’는 아몬드를 주원료로 한 씨앗 음료로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식물성 원료인 캘리포니아산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 등이 풍부하게 담아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유당불내증 등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섭취 가능하다. 깔끔한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2종으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선택해 음용할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210페트 용기에 담겨있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미니는 한 입 크기로 개별 포장돼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씹어 즐기기 좋은 치즈 제품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체다치즈와 크림치즈, 모짜렐라를 활용한 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 3종으로 구성됐다. 3종 모두 짜지 않고 담백해 심심한 입을 만족시키기 좋다. 칼슘체다는 한 조각에 우유 반 잔(100)에 해당하는 칼슘 150을 그대로 담아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의 뼈 건강에 좋다. 크림치즈는 부드러운 식감이, 스모크 모짜렐라는 쫀득한 모짜렐라와 깊은 스모크 치즈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바쁜 일상이나 몸매 관리 등으로 저녁 식사를 부실하게 챙겨 허기가 진다면 저칼로리 간식으로 부담 없이 포만감을 느껴보자.

 

에버비키니 색다른 곤약젤리는 저칼로리저당 간식이다. 250g 대용량 제품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몸매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식사 대용은 물론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설탕 대신 저칼로리 감미료 수크랄로스를 사용해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6가지 맛(망고, 청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멜론, 석류)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트레스로 깊게 잠들기 어렵다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건강 간식을 먹어보자.

 

천호엔케어의 판타스틱 굿나잇은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테아닌을 함유해 수면에 효과적이다. 연꽃 뿌리와 종자 등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배합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스틱형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11포씩 음용 기호에 따라 섭취 가능하다.

 

슬로우카우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릴랙스 음료다.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발레리안 뿌리 추출물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L-테아닌 성분을 함유했다. 0로 잠들기 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