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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는 오비맥주가 3년째 운영 중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캠페인 일환으로 미래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일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친환경 습관을 키우고자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와 연계해 해당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 총 50여 명을 환경캠프에 초대했다.

 

 

환경캠프는 환경 관련 퀴즈대회인 환경 골든벨을 울려라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영화 속 물 이야기토론 수업,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해 자연 분해되는 물 캡슐 오호(Ooho)’ 만들기, 물을 주제로 한 노래 만들기 등 초등학생 맞춤형 활동으로 이뤄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지구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3년째 운영 중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캠페인은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물 체험투어등 매년 다양한 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