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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마이드림 FC 피트니스 특별 코칭 프로그램’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4TP에서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리복 마이드림 FC (REEBOK MIDREAM FOUNDATION CLASS) 피트니스 특별 코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리복 마이드림 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진행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나아가 스포츠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리복은 해당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크로스핏 센터 4TP의 대표이자 몸짱 가수인 브라이언이 보조 코치로 참석해 아이들에게 크로스핏 코칭을 진행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코치는 브라이언 이외에 전문 코치들이 함께 했다. 또한 임직원 드림코치와 대학생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팀을 이뤄 운동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맡았고,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들은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서초 드림스타트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32명으로, 리복 마이드림 FC’를 통해 지난 5월부터 매주 크로스핏 수업을 받으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빙고 게임, 로잉 게임, 릴레이 게임 등의 미니 게임을 통해 재미있으면서도 전문적인 크로스핏 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기념품과 경품행사를 통해 깜짝 선물도 받았다.

 

리복 관계자는 마이드림FC 학생들이 매주 수업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밝아지는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 수업시간 이외에도 집에서 스스로 운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대단하다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재능 발굴의 근간을 제공하고, 신체와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