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내 새싹작은도서관 새롭게 단장

문화관광부 주최 공모사업 선정, 7000만원으로 리모델링 공사 마쳐

 
[kjtimes=조상연 기자] 광명시 새싹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받았으며, 시비 2000만원을 더해 새싹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싹작은도서관은 하안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20065월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이 노후 돼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열람실 정비, 자동 출입문 설치, 별도 어린이실 조성, 서가설치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민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1600권의 신간도서도 구입했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과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새싹작은도서관(02-2680-6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싹작은도서관 시설이 많이 노후 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라이프] "꽃집 찾아 삼만리"...사라져가는 꽃집, 꽃주문은 온라인으로
[KJtime김지아 기자]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49세 전모씨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가족들과 산소를 향해 가면서 인근에서 꽃집을 찾았지만 발견할 수가 없었다.1시간을 돌아다닌 끝에 발견한 꽃집. 하지만 이 꽃집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꽃을 팔고 있었다.선택의 여지가 없던 전씨는 비석에 붙여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은 카네이션 꽃을 구매했다. 너무비싸다는 느낌이 들어도 참고 구매한 이유는 근처에서 발견한 유일한 꽃집이었기 때문.하지만 비석에 붙인 카네이션 꽃은 1분도 안돼 바람에 떨어졌고 무용지물이 됐다. 5월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로즈데이 등 꽃 선물이 많았던 시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으로 꽃 선물 및 꽃 배송이 활발히 이뤄졌다. 5월 1일부터 22일 선물하기로 판매된 꽃 거래액은 지난달 동기 대비 30% 늘었다. 5월의 일 평균 거래액 역시 평소 대비 83% 많았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꽃을 구매하기 보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월등하게 많아졌다. 쇼핑몰을 통한 꽃거래가 활발해진 까닭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진단하고 있다. 화훼업계 한 전문가는 "긴 코로나19

[현장+] 포스코건설,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 ‘붕괴사고’ 쉬쉬(?)… HDC 붕괴사고 얼마나 지났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시공 현장(경기도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에서 작업 도중 천장이 내려앉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터라 더샵 오포센트리체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사고 현장을 취재한 언론사들의 기사가 삭제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사고를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 ‘더샵 오포센트리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2층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209동의 지하2층 슬라브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하중을 견디지 못한 거푸집이 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고 25층까지 올라가는 아파트의 지하 천장이 내려앉은 사고라는 점에서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

[탄소중립+] “韓, 산림 바이오매스 지위도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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