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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집으로ON, 향긋하고 신선한 ‘나물밥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청정원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이 강원도산 생나물로 만든 나물밥’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집에서 직접 밥을 해먹는 대신 조리가 간편한 쌀 가공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즉석밥·냉동밥 등의 쌀 가공품의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7824억 원에서 지난해 1,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정원 집으로ON은 이와 같은 수요를 반영해 공기 좋은 강원도산 나물을 사용한 곤드레 나물밥취나물밥’ 2종을 선보였다. 각각의 제품에는 생곤드레와 생취나물이 24.5% 함유돼 있어 신선한 나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밥 자체에 기본 양념이 되어 있어 별도의 양념 간장 없이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과 나물밥 특유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기름을 약간 두른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에 냉동상태의 제품을 약 3~4분 가량 데우기만 하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나물밥이 완성된다. 1인분씩 개별 포장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격은 2종 모두 한 팩(230g)2,300원이다.

 

 

대상청정원 집으로ON 관계자는 신제품 곤드레나물밥취나물밥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취향에 따라 재료를 추가해 나물김밥, 나물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