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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나기 쉬운 여름철…장(腸)쾌한 하루를 위한 식음료 각광

[KJtimes=김봄내 기자]고온 다습한 여름철엔 상한 음식물 섭취나 냉방병 등으로 배탈나기 쉽다. 편안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4~27도 정도로 유지해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는 5~6도 이하로 맞춰주고 겉옷 등으로 배를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상온 보관된 음식을 피하고, 개봉한 가공식품은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 식음료업계는 여름철 간편하게 장에 좋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식습관 관리와 함께 속을 편안하게 해줄 식이섬유, 유산균 등이 풍부한 식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새롭게 내놓은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식이섬유가 혼합된 상큼한 과즙음료다. 과즙의 달콤한 향과 맛을 즐기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어 상쾌하게 기분 전환이 가능하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300페트 제품에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달한다. ‘오렌지&망고사과&크랜베리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상큼한 과즙과 식이섬유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1-100% 과채즙 함유 음료 브랜드 세계 1, 2017 판매량 기준, 출처: Global Data)

 

양은 늘리고 당은 줄인 파스퇴르 바른목장 소프트 요거트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바른목장 소프트 요거트를 선보였다. 자사 요거트 제품보다 용량은 약 30% 높이고 열량은 22% 줄였다. 그릭요거트의 장점인 진한 풍미와 높은 단백질 함유량은 그대로 두고 단단한 조직감을 부드럽게 개선했다. 한국인의 장에 잘 맞는 특허 받은 김치 유산균 ‘LB-9’이 적용됐다. 알로에, 오트밀, 플레인의 3종으로 출시됐으며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컵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장 건강,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종근당건강 알로에베라겔골드

 

종근당건강의 스테디셀러 알로에베라겔골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건강, 장 건강, 면역력 증진의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겔 원료가 사용된 제품이다. 알로에동결건조분말을 사용해 알로에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담아냈으며 고농축한 알로에를 한 병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알로에 외에도 식물성 부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 청사과농축액 등을 더했다.

 

진하고 간편한 파우치 죽, 웰리고 리얼죽

 

장이 민감해졌다면 부드럽고 부담 없는 식사를 준비하는 게 좋다. 웰리고 리얼죽은 일체의 첨가물이나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하지 않고 원재료의 함량을 높인 간편 대용식이다.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파우치 타입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든든하게 먹기 좋다. 귀리, 단호박, 구운고구마, 자색고구마의 4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을 이용해 데울 수 있어 따뜻하게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건강함, 테일러팜스 테일러 프룬

 

'푸룬(prune)'은 식이섬유와 철분, 칼륨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다. 테일러팜스는 천연 자두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 부드럽고 달콤한 건자두 테일러 푸룬을 선보이고 있다. 당도가 가장 높은 8월 중순에 수확한 알이 큰 자두를 사용한다. 샐러드나 요구르트 등에 활용 가능하며 식전이나 취침 전 푸룬 주스나 우유와 함께 섭취해도 좋다. 14~5알 하루 1~2회 꾸준히 즐기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