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SKT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 흥행 ‘대박’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이 시작됐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SK텔레콤 20대 고객이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4개 특화 주제로 52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했다. 테마별 심사를 거쳐 최종 여행자를 선정했으며 5G 콘텐츠를 접목한 여행이 진행된다.

 

 

올해 0순위여행 경쟁률은 1801를 넘어섰다. 특히,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하는 <슛포0(Shot for 0)>과 안테나 소속 뮤지션이 동행하는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 테마 여행 경쟁률은 3001 이상을 기록했다. 2018년에 1만명이 신청해 100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0대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고객의 높은 관심은 콘텐츠 인기로 이어졌다. 손흥민 선수가 출연한 소개 동영상은 조회수가 400만회를 돌파했으며, <슛포0> 여행을 함께 가는 유투버 슛포러브가 자체 제작해 업로드한 0순위여행 소개 영상은 총 조회수 50만회를 넘어섰다.

 

 

또한 많은 20대 고객들이 여행에미치다, 안테나, 엔조이커플 등이 올린 안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고, SNS 공유를 통해 친구가 가입한 이동통신사를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0순위여행 지원자 중에 본인을 알리는 PR영상을 SNS 등에 자발적으로 게재한 경우도 1천명을 넘는 등 0순위여행에 대한 20대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0순위여행에 선발된 참가자들은 코치들과 20대만의 ‘0순위를 찾기 위해 여행 코스를 경험하고, 5G 콘텐츠도 함께 제작한다.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엔조이커플손민수, 임라라씨와 <0순위 퀘스트>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미 7월 초 부산에서 해리포터 마법사연합 AR게임을 접목한 0순위 미션에 도전하는 여행을 했다. 또한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크루들과 발리에서 익스트림 액티비티 및 VR 촬영에 도전하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컨셉의 <리얼 익스트림 원정대>7월 초 여행을 마쳤다.

 

 

안테나소속 가수 4(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과 베를린을 여행하며 20대를 위한 응원곡을 VR로 담아낼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난 16일 여행을 위해 출국해 17일부터 22일까지 본격적인 여행에 나선다.

 

 

축구전문 유튜브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직관, 현지인들과 축구 대결,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등 다양 여행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삶의 동기를 찾아가는 컨셉으로 마련된 <슛포0(Shoot for 0)> 여행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 참가자들은 제휴를 맺은 AR 전용 SNS 서비스 두들에 본인들의 0순위여행 코스를 AR좌표로 직접 기록하고, 전체 여행 과정을 SK텔레콤 5GX 전용관을 비롯해 SK텔레콤과 인플루언서들의 SNS 채널에도 소개한다.

 

 

또한 각 테마별 여행의 중요한 순간들은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5G 요소가 접목된 VR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된 VR 콘텐츠는 모바일 OTT 옥수수의 5GX전용관에 고화질로 업로드돼 더 많은 고객이 SK텔레콤 5G기술로 0순위여행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공된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 경쟁률이 1801을 넘어서는 등 20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고객이 5G를 체험할 수 있도록 0순위여행의 생생한 5GX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0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용품업체 돗투돗(대표 송영환)이 제품 불량 논란에 휩싸이며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객들이 올린 제품 관련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 고객들을 차단하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고객들은 3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이 같은 내용을 하소연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게시글과 댓글들이 차단되면서 맘스홀릭에 대한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유아용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류심사를 의뢰했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올리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뢰인이라고 밝힌 A씨는 돗투돗에서 거즈 블랭킷을 구입한 다른 소비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제품을 흔들어 털자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동영상을 보고 한국소비자연맹에 불량성 의뢰를 맡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맘카페에 올라온 먼지털이 영상을 보고 의구심이 들어 돗투돗 측에 몇 가지 문의를 했지만 입장을 밝히면서 올린 인증서 피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불안할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