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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시즌, 마시면서 관리하는 ‘슬림핏 음료’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바캉스 시즌,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하게 몸매를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근본적인 건강 식단과 생활 습관에도 관심이 증가했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서도 저칼로리는 기본이고 식이섬유를 첨가하거나 무설탕 등 제품을 차별화 한 슬림핏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사람들을 위한 여름철 건강한 음료 습관을 살펴보자.

 

n 떠오르는 다이어트 맞춤 음료,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가볍다 우유’, ‘가볍다 두유

 

올해의 건강 트렌드로 밀크어트(우유 다이어트, Milk-et)’가 등장하면서 우유가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맞춤 음료로 주목 받고 있다. ‘밀크어트란 우유를 식단에서 빼놓지 않고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전문가들은 우유의 풍부한 칼슘이 체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락토옥스 성분이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저지방저칼로리 제품인 가볍다 우유’, ‘가볍다 두유로 바캉스 시즌 뷰티와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연세우유의 가볍다 시리즈는 저지방으로 다이어트 간식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은 가볍다 우유의 열량은 한 팩당 80kcal, 지방함량은 1.9g이며, ‘가볍다 두유55kcal, 지방함량은 0.9g이다. 가볍다 두유에는 1일 기준치 20%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됐으며 '견과류의 황제'로 알려진 마카다미아를 함유해 두유 특유의 걸죽한 맛 대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지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에 부담이 없으며 프랑스 국민 캐릭터 '가스파드와리사디자인이 삽입된 귀여운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n 풍미는 살리고 칼로리는 낮춘 차 음료, 동원F&B '동원 보성홍차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라이트'

 

무더운 여름철 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분 유지, 대사 순환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최근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차 음료들은 부드러운 맛과 풍미로 일상 속에서 물 대신 마시기에 좋다. 특히 식후 차를 마시는 습관은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체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신체 건강 W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혈중 중성 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음료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1%에 해당하는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를 섞은 담백한 맛으로 식사 후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원F&B가 출시한 '동원 보성홍차는 국내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전남 보성군의 찻잎을 홍찻잎으로 발효한 후 우려낸 제품이다. 찻잎을 단순히 공기 중에 노출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항아리에 담아 향을 유지하면서 발효하는 자체 방식을 적용해 풍미와 부드러움을 최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중의 다른 홍차 음료와 달리 설탕을 넣지 않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n 수분과 전해질까지 보충하는 저칼로리 이온음료,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웅진식품 이온더핏

 

여름철 운동이나 물놀이 등 액티비티로 열이 발생하고 체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땀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이때 땀으로 수분이 소비된 만큼 다시 보충해줘야 하는데, 수분과 필수 전해질까지 보충해주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온음료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채워주고 갈증을 빠르게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몸 속 수분 밸런스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동아오츠카도 건강·뷰티 등 자기관리에 열정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포카리스웨트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열량을 낮추고 산뜻한 맛을 살린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선보였다. 500ml 기준 55kcal에 저칼로리·저자극 음료로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이온 성분을 체액에 맞춰 수분 보충에 탁월해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웅진식품의 이온더핏은 기존 이온음료들과 달리 무설탕, 제로칼로리로 차별화했다. 피치자몽향을 담은 산뜻하고 깔끔한 맛으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빠르게 채워 갈증을 해소시키고 체내 수분 유지를 도와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