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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론칭 25주년 기념 ‘인스타펌프 퓨리 OG’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인스타펌프 퓨리(Instapump Fury)의 탄생 25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인스타펌프 퓨리 OG(Instapump Fury OG)’ 2종을 출시한다.

 

1994년 처음 등장한 인스타펌프 퓨리는 발등의 펌프를 누를 때마다 공기가 주입돼 맞춤 착화 기능을 제공하고, 신발끈을 없앤 혁신적인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25년 전이라고 믿기 힘든 미래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면서 리복의 대표 스니커즈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펌프 퓨리 탄생 2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인스타펌프 퓨리 OG’는 인기 컬러인 블루-레드, 브레이즌 베리-블랙 2종으로 출시된다. 1994년 실루엣을 그대로 재현한 것은 물론, 육각 모양의 공기 주머니가 쿠셔닝을 강화시키는 헥사라이트(HEXALITE)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인스타펌프 퓨리 OG’는 마니아들이 직접 붙인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컬러로 알려져 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스타펌프 퓨리90년대의 향수를 간직한 리복의 헤리티지이자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이라며 최신 감성을 품고 돌아온 인스타펌프 퓨리 OG’와 함께 혁신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