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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빽다방, ‘콜드브루 커피 2종’ 한정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731일부터 콜드브루 커피 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콜드브루콜드브루라떼’ 2종으로 출시된 이번 신메뉴는 과테말라 산타펠리사 농장에서 재배된 SHB 등급의 블루다이아몬드 원두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졌다. 과테말라 원두 특유의 다크함과 바디감이 살아있는 신메뉴 콜드브루는 진한 커피 맛 속에 숙성의 과정으로 생긴 약간의 산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콜드브루라떼는 빽다방 콜드브루 커피의 플레이버와 고소한 우유의 맛이 균형을 이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분쇄한 원두를 18도 이하의 밀폐공정에서 장시간 저온 추출하여 완성시킨 빽다방 콜드브루 2종은 맛과 향 손실, 색상 변형의 문제를 개선하고 활성성분 파괴 없이 최적으로 추출하는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빽다방 신메뉴에 사용된 산타펠리사 SHB 블루다이아몬드는 대규모 농장이 아닌, 별도의 구획을 정하고 특별 관리하여 소량의 커피를 재배하는 마이크로랏(micro lot)’ 방식으로 생산된 원두다. 균일한 향미와 결점두가 적은 고품질의 원두를 생산하는 산타펠리사 농장은 다양한 가공방식과 새로운 품종의 시도로 각종 커피경연대회에서 상위권을 수상한 바 있으며, COE(Cup of Excellence)를 배출한 이력도 갖고 있다.

 

 

731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콜드브루 커피 2종은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콜드브루가 3,000, 콜드브루라떼가 3,500원이다.

 

 

빽다방 관계자는 빽다방의 앗!메리카노가 최적의 블렌딩으로 아로마, 바디감, 산미 등 여러 요소의 밸런스를 꾀한 커피라면 이번에 출시하는 콜드브루 2종은 고급스러운 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뛰어난 커피다. 즉시 먹는 것보다 얼음을 서서히 녹이면서 시원하고 부드럽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