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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SH/FT 컬렉션’ 전 세계 동시 런칭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오는 89, 어반 하이커를 위한 신개념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신발 ‘SH/FT 컬렉션을 전 세계 동시 런칭한다.

 

‘SH/FT 컬렉션은 도심과 아웃도어 활동을 구분 없이 즐기고 스타일과 기능을 포괄한 제품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감 받아 탄생한 라인이다. 컬렉션 이름에도 도심과 아웃도어 경계 없이 움직일 수 있다는 이동(시프트žSHIFT)의 의미를 담았다.

 

SH/FT 컬렉션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컬럼비아만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개념 아웃도어 신발로, 일상 생활에도 세련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컬러 및 라인업을 선보여 취향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효과적인 쿠셔닝과 반발력을 동시에 갖춘 ‘SH/FT’ 미드솔을 적용해 오랜 시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니트 어퍼 소재를 사용했고, 가죽 디테일은 스타일 요소는 물론 아웃도어에서 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편 컬럼비아는 ‘SH/FT 컬렉션런칭을 기념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세계 정상급 DJ 겸 프로듀서 제드(Zedd)’를 발탁했다. 제드는 오는 81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유어썸머(YOURSUMMER)’ 무대에서 SH/FT 제품을 착용하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SH/FT 컬렉션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의 미드(MID)’와 스니커즈 스타일의 로우(Low)’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남성용 미드는 4가지, 남성용 로우는 3가지 색상으로, 여성용 미드는 2가지, 로우는 1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컬럼비아는 SH/FT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아트모스(Atmos)’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도 선보인다.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트모스 서울 압구정 매장 단독 판매 예정이다. 전 세계 아트모스 매장 중 총 4곳에서만 판매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