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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패밀리 가위바위보 배틀 토이 ‘쿠로바’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이 신개념 가위바위보 배틀 토이 쿠로바(KUROB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로바 트레이닝팩, 쿠로바 배틀팩, 쿠로바 클래쉬 아레나 총 3종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말이 지는 말을 잡아먹는 직관적인 형태를 채택해 가위바위보 게임 컨셉의 기존 완구와 달리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가위 바위 보 룰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이기고 지는 것을 알 수 있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다양한 쿠로바 패널과 크레이티브 보석을 모아 나만의 쿠로바를 꾸밀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트레이닝 팩은 쿠로바, 보석, 프랙티스 큐브가 각 1개씩 구성돼 있어 이름 그대로 가족, 친구들과 배틀에 앞서 연습용으로 제격이다. ‘배틀팩제품의 경우 가족, 친구들과 배틀을 즐길 수 있도록 쿠로바 2, 보석 2, 패널 3개가 동봉돼 있다.

 

클레쉬 아레나는 친구들과 함께 가위 바위 보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플레이 세트다. 2개의 쿠로바와 배틀을 즐길 있는 아레나가 포함되어 있다. 아레나는 다양한 패널 디스플레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중석까지 마련돼 흥미진진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쿠로바는 주52시간 도입으로 아이들과의 늘어난 여유시간에 온 가족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패밀리게임이라며, “저연령대 아이들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