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영양·포만감 채우고 운동 효과 UP! ‘일석이조’ 제품 각광

[KJtimes=김봄내 기자]라이프 스타일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운동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운동량만큼 식단도 각별히 신경써야 균형 있는 몸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할 경우 영양 결핍 문제나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식을 섭취했을 때 체중이 원상태로 돌아오는 요요현상을 겪기도 해서다. 따라서 운동 전후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운동 중 탈수를 예방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영양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가볍게 마시고 운동 전후 수분, 포만감, 영양을 채워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눈여겨보자.

 

운동 중에 생길 수 있는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수분 보충 음료!

 

운동 중에는 땀으로 급격한 수분 손실이 일어날 수 있어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운동 전에는 500~600, 운동 중에는 15분마다 120~150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맹물을 마시기 꺼려진다면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스포츠음료나 깔끔한 향과 맛의 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Na+)과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240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칼로리(24/240) 제품으로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캔 제품 패키지에는 마라톤과 농구 등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파워에이드 모델로 발탁하고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웅진식품 자색으로 잘빠진 옥수수수염차는 기존 옥수수수염차에 자색옥수수를 더한 제품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생산되는 페루산 자색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했다.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를 돕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자색옥수수에 몸 붓기 해소와 이뇨 작용에 탁월한 옥수수수염이 더해져 더욱 진하고 구수한 맛을 즐기며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코카-콜라사가 새롭게 선보인 토레타! 로즈힙워터500ml 기준 32kcal로 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다. 피부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위해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수분이라는 콘셉트로 로즈힙 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로즈힙 추출물의 상큼한 맛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수분이 손실되기 쉬운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손실을 막아주는 단백질 보충 음료!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자 하면, 단백질 보충이 필수다. 닭가슴살이나 연어, 오징어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 음료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영양을 더하고 근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매일유업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은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125용량 기준 단백질 8g과 근육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류신 1000외에도 미네랄,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7가지 곡물과 견과류(수수, , 율무, 현미, 땅콩, 호두, 보리)를 첨가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액상형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컵에 따라 마시거나 제품 그대로 개봉해 바로 섭취할 수 있다.

 

이안홈케어뉴트리션에서는 단백질 음료 프로틴뷰티 깔라만시맛프로틴뷰티 사과맛2종을 롯데마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과일주스 형태의 프로틴 음료로, 핵심 원료인 분리유청단백질(WPI)1일 권장량의 20%에 달하는 11g이 함유돼 있다. NAG와 비타민 B6, B12 4종이 들어있어 탄력 있는 몸매와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340용량의 페트병 음료로 운동 전후에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운동 후에는견과류, 곡물 함유한 포만감 충전 음료!

 

오랜 시간 격한 운동을 마치고 난 뒤에는 허기짐을 느끼기 쉬운데, 이때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을 하게 되면 소화불량 등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견과류나 곡물 등이 담겨 든든히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음료를 간편하게 섭취해보자.

 

코카-콜라사의 아데스(AdeS)는 식물성 원료인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주원료로 만든 씨앗 음료다.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 등이 담겨 있어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하다. 허기진 운동 전후나 바쁜 출퇴근길, 늦은 밤 출출할 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유당불내증 등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210로 출시됐으며 아몬드의 깔끔한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더한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2종으로 구성됐다. 취향에 따라 제철 과일 등을 넣고 갈아 스무디로 즐기거나, 시리얼 등과 함께 섭취 가능하다.

 

푸르밀은 그래놀라를 더해 건강하게 즐기는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플레인그래놀라 딸기를 출시했다. 상큼한 발효유에 그래놀라를 담아 맛있게 즐기며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유와 식이섬유를 함유한 그래놀라가 장 건강 관리와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부드럽게 씹히는 그래놀라의 식감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패키지는 컵 타입으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하고 빨대가 부착돼 내용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