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가을 시즌 에이스(ACE) 체험 프로그램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 레저 엔터테이너 에이스(ACE)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호텔제주의 투숙객이라면 사전에 별다른 여행 준비를 할 필요 없이 에이스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가을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에이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쿠킹 클래스이다. 제주 바다와 해녀를 테마로 한 제주 해녀의 과자집 만들기(, , , 일요일)와 해바라기 케이크 만들기(, , 토요일)가 진행된다. 48개월부터 초등학생 사이의 어린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쿠킹 클래스로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운영된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만 진행되는 핼러윈 캠프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고객이 핼러윈 코스튬을 입고 핼러윈 액세서리 만들기, 유령 쿠키 만들기 등 재미있는 오감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캠프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데이 캠프로도 예약할 수 있어 아이는 즐거운 추억을 쌓고, 부모는 하루 종일 온전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핼러윈 캠프에서는 쇠고기 오므라이스, 쇠고기 커틀릿, 햄에그 샌드위치 등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키즈 메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최단 3시간부터 최장 11시간까지 다양한 시간으로 운영되어 여행 일정에 맞춰 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무르익은 제주의 가을을 흠뻑 느끼고 싶다면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어떨까. 모노레일 감귤 팜 투어는 모노레일을 타고 감귤 농장 탐방하기, 감귤 따기 체험하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직접 수확한 감귤을 가지고 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 외에도 가을 허수아비 만들기, 프라이빗 요트 투어, 핼러윈 피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모든 에이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니 사전에 롯데호텔제주 에이스 클럽으로 유선 예약하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