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더 그레이티스트 파리지앵 나잇’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오는 8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출신 믹솔로지스트인 기욤 레오나르드를 초청해 더 그리핀만의 색다른 칵테일을 선보이는 더 그레이티스트 파리지앵 나잇을 진행한다.

 

기욤 레오나르드는 이번 행사만을 위해 프렌치 캉캉, 플레이스 피갈, 폴리 베르 제르, 물랑루즈, 크레이지 호스 등 프랑스 파리를 떠올릴 수 있는 칵테일 5종을 선보인다.

 

먼저 프렌치 캉캉은 샤또 뒤 브루이 칼바도스를 메인으로 사용한 칵테일로 사과 및 레몬주스가 더해져 파리 댄스홀에서 유행한 활발한 사교춤인 캉캉을 떠올리게 한다. 플레이스 피갈은 프랑스어로 3개의 강을 의미하며 위스키나 코냑을 연상케하는 순한 향과 맛을 가진 트로와 리비에르와 망고, 파인애플, 라임, 키위 등의 주스를 믹스하여 몽마르트르의 중심에 있는 번화가 피갈의 환락가다운 활기를 표현했으며, 코냑과 같은 포도주로 만든 브랜디인 아르마냑을 베이스로 한 폴리 베르 제르는 석류즙과 아로마 비터스가 더해져 프랑스 파리의 음악홀을 연상시킨다.

 

또한 물랑루즈는 프랑수아 보이예 코냑 V.S, 복분자, 라즈베리 등을 활용하여 붉은 풍차를 표현했으며, 크레이지 호스는 샤르트뢰즈 옐로우와 레몬주스, 진저 비어 등을 배합하여 완성하였다.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패션의 도시인 프랑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적인 파리지앵 만의 시크한 감성이 더해진 스타일링을 연출해 방문한 고객 분들 중 총 3명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상품을 증정한다. 1등 상품으로는 프랑스산 보드카인 그레이 구스 1, 2등 상품으로는 더 그리핀에서 새롭게 출시한 단품 메뉴인 모둠 꼬치 세트, 3등 상품으로는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을 증정한다.

 

더 그레이티스트 파리지앵 나잇은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