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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포피 앤 바알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황금빛 들판에서 수확한 매혹적인 포피에서 영감을 받은 포피 앤 바알리(Poppy And Barley)’를 출시한다.

 

 

신제품 포피 앤 바알리는 매혹적이면서도 화려한 빛깔의 포피(양귀비 꽃)가 영국의 황금빛 들판을 수놓은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향이다. 지난해 잠깐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어 조 말론 런던의 27번째 정식 코롱으로 당당하게 출시되었다. 선명하게 피어난 장미와 바이올렛에 블랙커런트 과즙을 더해 포피의 생생한 빛을 표현했다. 여기에 따스하고 보드라운 바알리(보리)가 감싸듯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피 앤 바알리를 조 말론 런던의 다른 코롱들과 레이어링 해서 뿌리는 프레그런스 컴바이닝'을 통해 다양한 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허니서클 앤 다바나와 매치하면 마치 꽃밭에서 춤을 추는 듯 황홀한 무드를 느낄 수 있으며,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와 연출하면 보다 활기 넘치고 생기 있는 나만의 향을 완성할 수 있다.

 

 

조 말론 런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김효선 차장은 신제품 포피 앤 바알리는 다채로운 포피의 빛깔과 바알리(보리)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반전이 있는 매력적인 향이다라며 포피 앤 바알리 자체로도 풍부한 향을 지니고 있지만, 상황과 기분에 따라 조 말론 런던의 다른 코롱들과 프레그런스 컴바이닝해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조 말론 런던 백화점 부티크와 한남 부티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관한 상세한 내용과 문의는 전국 조 말론 런던 부티크 및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