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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그룹, 여성 리더 양성 위한 ‘2019 우먼 리더십 세미나’ 참석자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엠씨엠(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에서 글로벌 여성 인재 양성과 지원을 위해 설립한 ()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이 차세대 여성 리더들 간 지식·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 임파워드 우먼 리더십 인스퍼레이션 세미나(2019 Empowered Women Leadership Inspiration Seminar)’를 개최하고 참석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921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관심 분야와 전문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영어 프레젠테이션하는 방법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글로벌 환경에서 올바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등에 대해서 공개한다.

 

 

세미나 강연자인 케이트 박(Kate Park)은 독일 및 스위스 현지 기업과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케이트 박은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성주그룹빌딩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성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성주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인 성주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글로벌 여성 지도자 교육, 글로벌 여성 네트워크, 소외계층지원, 문화예술후원 등 관련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주그룹은 이외에도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엠씨엠(MCM)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