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네스프레소(Nespresso)가 카페에서 즐기는 다양한 레시피를 이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레시피 메이커 ‘바리스타(Barista)’를 8월 29일 출시한다. 바리스타는 아이스 커피부터 라떼, 카푸치노, 마끼아또는 물론 완성도 높은 라떼 아트까지 20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하며, 누구나 이 레시피 메이커만 있으면 평소 집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다양한 레시피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또는 버츄오 머신에서 추출한 커피를 바리스타 레시피 가이드에 따라 준비한 후, 바리스타 저그에 물이나 우유, 얼음, 초콜릿, 생크림 등 취향에 맞춘 재료를 넣어 원하는 레시피를 선택하면 손쉽게 레시피 완성이 가능하다. 특히 바리스타는 13개의 레시피가 내장되어 있으며, 네스프레소 연동 앱을 통해서도 9개의 추가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손쉽고 퍼스널라이즈 된 방식으로 나만의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이스 커피부터 라떼, 카푸치노, 핫초콜릿 등 기본 레시피는 물론 플랫 화이트, 아이스 프라페, 에스프레소 콘파냐, 모카 비엔나, 베이비치노, 코르타도 등의 전문 레시피까지 20가지 이상의 메뉴를 전문 바리스타의 수준으로 만들어 준다.
에스프레소 콘파냐의 경우 클래식한 에스프레소에 풍부한 크림을 얹어 부드럽게 즐기는 레시피로, 설탕 및 생크림(100ml)을 저그의 최소 눈금선까지 부어 바리스타를 작동시킨 뒤 완성된 부드러운 크림을 미리 추출해둔 에스프레소(40ml)위에 얹어주면 된다. 아이스 프라페의 경우 바닐리오 커피를 에스프레소(40ml)로 추출해 바리스타 저그에 부어준 후, 차가운 우유 (100ml)와 아이스 큐브 1개, 설탕을 넣고 바리스타를 작동시키면 시원한 여름 레시피를 즐길 수 있으며, 이외 다양한 레시피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카페에서 즐기는 다양한 레시피를 머신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혁신성 때문에, 바리스타는 기존의 홈카페에 다양성과 전문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바리스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올해 디자인 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굿디자인’을 수상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는 네스프레소 앱과의 연동을 통해 머신 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함까지 갖췄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식기세척기를 통한 간편한 세척 등으로 사용자의 편리함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