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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라운지,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시즌에 따라 각 계절의 특징을 표현한 애프터눈 티 세트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입안 가득 가을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99일부터 선보인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철 식재료의 가을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이번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10여 가지의 세이보리 셀렉션, 스위트 셀렉션, 홈메이드 스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배 피칸 타르트, 사과 커피 크림, 감 젤리 무스, 밤 파운드케이크, 팥 크림 에클레어 등의 가을 제철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저트를 비롯해 닭고기와 버섯 타르트, 훈제연어 오픈 샌드위치, 꿀과 샹티이 크림을 얹은 브리오슈 토스트, 햄 치즈 아란치니 등의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세이보리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또는 티가 함께 제공되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선선해진 가을날,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티를 즐기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에 65천 원이다(세금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