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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비숑(BICHON) 플리스 자켓’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K2가 보송한 촉감의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하여 보온성까지 높인 비숑(BICHON) 플리스 자켓3일 선보였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견공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K2 ‘비숑 플리스 자켓은 겉감에 가볍고 포근한 양털 모양의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 구스 충전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플리스 자켓이다.

 

 

플리스에 다운 충전재를 결합하여 바람에 취약한 플리스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온성을 강화해 한겨울까지 단일 아우터로 착장이 가능하다. 후드와 연결된 넥라인을 높게 설계해 체온 손실 방지는 물론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내장형 스트링을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멋스러운 오버핏 실루엣에 후드 일체형으로 캐주얼한 느낌으로 착용 가능하며, 자켓 하단의 포켓과 체스트 포켓을 적용해 수납성까지 더했다. 남녀 공용 제품으로 색상은 크림,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239천 원.

 

 

이 밖에도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여성용 롱 플리스 제품과 전체 우븐 안감을 적용하여 방풍 기능을 강화한 기본형 플리스 자켓, 아우터 안에 이너로 착용하기 좋은 플리스 베스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비숑 플리스 자켓은 기존 플리스 자켓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접목해 선보인 신개념 하이브리드 플리스 제품이라며,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구스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까지 강화한 실용적인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