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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눈으로 한번 입으로 두 번 먹는 ‘구름위의 딸기설빙’·와플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과일을 통째로 올리거나 곱게 간 우유 얼음에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마카롱을 듬뿍 얹어 사계절 극강 비주얼 메뉴로 출시마다 화제가 된 설빙이 눈으로 한번, 입으로 두 번 먹는 역대급 신메뉴를 선보인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생크림 위에 딸기와 치즈가 가득 담긴 신메뉴 '구름위의 딸기설빙'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와플 2(플레인, 딸기)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름위의 딸기설빙은 하얀 그릇과 생크림 토핑에 딸기, 치즈를 얹어 폭신한 구름 위 딸기가 놓여있는 듯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생 로즈마리를 데코해 싱그러운 느낌까지 더했다고. 빙수 위에 올라간 치즈케이크와 딸기를 먼저 먹고, 딸기와 눈꽃 얼음을 함께 떠 한입, 빙수 속에 들어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또 한입 먹으면 입 안에서 상큼함이 폭발한다. 기호에 따라 함께 제공되는 연유를 뿌리면 달콤한 맛까지 추가된다. 호불호 없는 맛과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 덕에 선물용, 파티용으로도 제격이다.

 

 

또 다른 신메뉴인 와플은 구름위의 딸기설빙과 함께 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 이제 설빙에서도 제대로 된 벨기에산 와플을 맛볼 수 있게 된 것. 벨기에 직수입제품을 사용해 리얼한 맛을 자랑한다. 토핑 없이 본연의 맛에 집중한 플레인 와플과 딸기, 생크림, 시럽으로 토핑된 상큼달콤 딸기 와플 2가지로 준비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한편, 같은 날 '매콤쌀떡볶이', '감파스틱(감자양파스틱)', '팡팡스무디(딸기·한라봉·자몽)'도 출시됐다. 매콤쌀떡볶이는 매콤한 소스에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떡이 특징으로, 오븐에 구운 감파스틱과 함께 먹으면 일품이다. 입 속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상큼한 과일청에 달달한 시럽, 팝핑캔디를 더한 시즌 한정 메뉴 팡팡스무디를 선택하면 된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딸기와 치즈, 요거트로 입 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운 신메뉴를 개발했다"라며 "폭신하면서 사랑스러운 '구름위의 딸기설빙'과 벨기에 정통 와플로 달콤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