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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 모나미 153 볼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예스24(대표 김석환)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모나미와 함께 하태완 작가의 인기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볼펜 세트를 출시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따뜻한 문장으로 삶의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는 에세이로 2018년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3, 예스24 독자들이 꼽은 2018 올해의 책 등에 오르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파스텔 톤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도서 커버 콘셉트를 반영해 민트, 베이비 민트, 화이트, 베이비 핑크, 핑크 등 다섯 가지의 컬러를 볼펜 바디에 적용하고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던 따뜻한 응원의 문구 5가지를 새겨 책의 감성을 볼펜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5본입 세트로 구성된 볼펜 세트는 한정 수량 제작됐으며 출시와 동시에 예스24 기프트 상품 판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모나미 153 모든 순간이 너였다 5종 세트의 가격은 5000원으로 예스24 홈페이지와 예스24 중고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은혜 예스24 기프트파트 파트장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 <모든 순간이 너였다>의 감동과 여운을 전달하기 위해 도서의 감성을 담은 볼펜을 기프트 상품으로 제작하게 됐다앞으로도 출판사, 제조사 등의 다양한 파트너 단체들과 함께 책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1월 모나미, 글입다 공방과의 협업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의 구절을 새긴 볼펜을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정 수량 제작된 본 제품은 출시 한달 여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