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하반기 공채 시즌, 금융권 채용문 ‘활짝’”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채용 시즌이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 기업들이 다수 채용문을 열고 있다. 금융계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라면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금융권 채용 소식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이런 구직자들을 위해 금융권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금융권 구직자들 꿈의 무대 은행 업계 채용 시작!

 

금융권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은행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 등 공공 부문의 은행들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IBK기업은행은 금융영업(일반(100), 지역할당(85))과 디지털(35) 분야에서 총 220명의 행원을 채용한다. 학력, 전공, 연령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 디지털 분야는 해당 직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이다. 오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KDB산업은행은 은행일반(18명 내외), 디지털/기술(12명 내외) 분야 5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연령, 학력 및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 디지털/기술 분야는 관련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산업은행 청년인턴 또는 장애인인턴 경험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지방 인재는 우대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는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민간 부문에서는 국민은행이 채용을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10일까지 신입 및 경력 행원을 공개채용한다. 신입은 유니버설 뱅커(UB)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자격, 경력은 전문자격 부문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 전문자격 부문은 감정평가사, 계리사, 공인회계사(KICPA), 변리사, 변호사 자격 보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이외 상세한 지원 및 우대 자격은 부문별로 상이하니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17일 채용을 시작할 예정이며, 신한, KEB하나, NH농협은행도 이번 하반기 신입행원을 뽑을 계획이다.

 

 

지방 은행들도 채용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먼저 광주은행은 7급 중견(지역인재 일반인재 통계 디지털/ICT) 7급 초급행원(일반인재)을 뽑는다. 7급 중견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지역인재 디지털/ICT는 광주, 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 통계는 통계학과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7급 초급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또는 동등학력 이상인 자면 지원 가능하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성적 우수자는 우대한다.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북은행도 일반인재 지역인재 IT/정보보호 디지털 통계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부문별 지원 자격 요건이 다르므로 꼼꼼히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 TOEIC 기준 900점 이상 어학(영어) 성적 보유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능력면접, 채용신체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뽑는다.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받는다.

 

 

자본시장의 ’, 증권, 투자운용사도 신입사원 찾아

 

금융, 자본시장의 꽃으로 꼽히는 증권과 투자운용사도 신입사원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 역시 공공, 민간 부문을 가리지 않고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는 모양새다.

 

 

먼저, 국내 자본시장의 정점 한국거래소는 경영 경제 법학 수학 통계 IT 부문에서 총 47명 내외를 채용한다. 학력, 연령, 전공과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신체검사/신원조회, 최종 합격 순이다. 지역인재, 한국거래소 주최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경시대회 수상자는 우대한다.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지원할 수 있다.

 

 

민간 증권사의 채용 소식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먼저, KB증권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모집분야는 S&T IB 리서치 Wholesale IT/디지털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필기전형(NCS+인성),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신증권이 소속된 대신금융그룹도 각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대신증권(본사영업 및 전략 리서치 IT), 대신에프앤아이(대체투자본부 경영기획본부), 대신자산운용(대안투자본부 글로벌솔루션본부), 대신경제연구소(지배구조연구) 등이다. 부문별 지원 자격과 우대 조건이 상이하니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인턴 채용 면접, 인턴 근무(3개월), 정규직 채용 면접, 정규직 채용 순이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5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운용(채권, GIS, 퀀트, 실물) 글로벌비즈니스 리스크관리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직무적합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오는 2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국세청, ‘공군 여중사 성폭력 사망 사건’…유사 사례 있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4대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정원과 검찰,경찰에 대한 개혁이 이뤄졌다.노력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혁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하지만 정권교체 후4대 권력기관 중 유일하게 개혁이 멈춘 곳이 있다.지금은 아스라이 멀어진 울림이 됐지만 혹자들은‘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수사의 단초를 만든 곳이 국세청,그곳’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정권’, ‘엄마,아빠 목마를 탄 고사리 손까지 힘을 보탠 정권’이 지금의 문재인 정부지만4대 권력기관 중 국세청의 개혁은 요지부동이다.이에<KJtimes>에서는 대변혁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국세청의 민낯’을 연속 고발한다.<편집자 주> [KJtimes=견재수 기자]공군 여군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잠잠하게 사라지는 듯 했던 사건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르자 해당 공군부대가 자행했던 증거 조작과 조직적 은폐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추악한 민낯이 공개됐다. 이러한 사건의 전말은 온 나라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서



신한카드, 금감원 철퇴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악재(?)'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고객의 개인정보 미파기와 법정최고금리 위반 사례로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신한카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악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법정최고이자율을 초과한 신한카드에 과태료와 시정명령 그리고 전현직 임원들에게 주의 등을 내렸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약기간 만료, 탈회, 소멸시효 완성 등으로 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 경과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적발됐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용정보제공·이용자는 금융거래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최장 5년 이내에 해당 신용정보주체의 개인신용정보를 관리대상에서 삭제하도록 명시 돼 있다. 신한카드는 또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중도상환된 대출금 12억3000만원(85건)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아,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해 927만원을 과다 수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여신금융기관이 대출을 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