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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썹!프라이즈' 광고 모델로 할스타 박막례 발탁

[KJtimes=김봄내 기자] ‘박막례 써브웨이 주문하다라는 유튜브 영상으로 찰떡 케미를 과시한 할스타박막례 할머니와 써브웨이가 CF로 다시 만났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대세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프라이즈프로모션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2일 박막례 할머니가 ‘13을 맡아 열연한 온라인 CF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광고 공개 직후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할머니 너무 귀여워요”, “할머니가 모델하니까 써브웨이가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광고 잘 뽑았네, 할머니랑 써브웨이 찰떡!”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시작한 !프라이즈이벤트는 올 12월까지 매달 써브웨이 인기 샌드위치 1종을 단돈 3900원에 파격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9월 썹!프라이즈 이벤트 메뉴는 클래식 라인의 대표 메뉴인 햄 샌드위치.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로, 입 안 가득 퍼지는 스모크햄의 풍미가 일품이다. 소스와 치즈를 제외한 열량이 290kcal에 불과해 건강 다이어트 메뉴로도 인기가 높다. 취향에 따라 채소를 선택하고 마요네즈와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를 곁들이면 써브웨이가 추천하는 햄 샌드위치 꿀조합이 완성된다.

 

 

이번에 공개된 9월 썹!프라이즈 온라인 CF는 청춘남녀 배우의 연기에 박막례 할머니 특유의 찰진 사투리 더빙을 더해 B급 감성의 코믹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CF에서 박막례 할머니는 남녀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멋지게 소화한 것은 물론, CF 말미에 써브웨이 매장에서 일하는 샌드위치 아티스트로 직접 등장해 13역으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홀쭉한 지갑을 보며 나는 인자 감자만 먹고 살아야 허는디라고 한탄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걱정 말어, 이 놈아! 한 달 동안 샌드위치가 3900원짜리가 있다라며 위로한다. 남자가 편의점 샌드위치도 4000원은 있어야 햐라며 믿질 않자, 여자는 아따 이 놈 징허네. 한 달 동안 3900원짜리가 있다 안허냐!”라고 역정을 내는데, 남녀 배우의 모든 대사가 박막례 할머니의 음성이다. 앳된 청춘남녀의 입에서 박막례 할머니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흘러나오니 폭소가 터질 수밖에 없다. 남자가 계속해서 3900원짜리 샌드위치가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하자, 샌드위치 아티스트로 분한 박막례 할머니가 등장해 속고만 살았냐, 자 봐봐! 3900이라고 호통 치며 샌드위치를 건넨다. 남녀 배우가 다정한 분위기로 3900원짜리 햄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박막례 할머니는 익살맞게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고 말한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박막례 할머니와 컬래버로 진행한 유튜브 영상 박막례 써브웨이 주문하다에 대한 고객 호응이 폭발적이어서 고객에게 보다 큰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컬래버 2탄으로 온라인 CF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CF를 즐겁게 감상하시고, 써브웨이 매장을 찾아 !프라이즈프로모션까지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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