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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두드림스페이스,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4일 성동구 소재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기본과정 1~2기 졸업생과 유명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나는 네트워킹 및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청년 취·창업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플랫폼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과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 결합된 대한민국 유일의 복합 플랫폼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교육 과정의 일환인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은 영상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독자 수 1,000명 내외의 채널을 운영하는 영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교육 전후 채널 구독자 수 253% 이상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문 강의진의 밀착 커리큘럼 덕분에 교육만족도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네트워킹 및 토크콘서트에는 진용진’, ‘에드머’, ‘효기심등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크리에이터 교육 기본과정 졸업생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유명 크리에이터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선후배 크리에이터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으로 이어졌고, 졸업생은 자신들이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투표한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 채널 운영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은 오는 920()까지 기본과정에 이어 컨설팅 과정 교육생도 모집한다.

 

컨설팅 과정은 구독자 수 1만 명에서 10만 명 이내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구독자가 늘고 있지만,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교육 과정에서는 전문가의 분석을 거쳐 비즈니스 수익화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각 플랫폼의 수익 알고리즘에 대한 분석과 영상 제작 및 시연회도 운영하며, 교육과정 말미에는 앞서 진행했던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과정 우수 교육생은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MCN 전문 업체이자 교육 협력사인 트레져헌터와의 계약 또는 취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