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써브웨이, ‘시그니처랩’ 4종 출시...‘워크맨’ 장성규 CF도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써브웨이가 요즘 대세 방송인으로 떠오른 워크맨장성규의 먹방과 막춤까지 담아낸 신규 TV CF와 함께 썹린이(써브웨이+어린이, 써브웨이 초보자를 일컫는 말)부터 덕후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내놓았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써브웨이 추천 꿀조합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간식 메뉴 시그니처랩(Signature Wrap)’을 출시하고, ‘워크맨장성규가 광고 모델로 활약한 TV CF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니처랩은 통밀 또띠아 위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둥글게 말아 만든 메뉴로, 써브웨이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조합으로 만들었다.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하는 주문제작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만들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써브웨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쌈처럼 싼 형태로 속재료나 소스가 흘러내릴 걱정 없이 이동 중에도 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출출한 오후 시간 든든한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종류는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 ‘쉬림프 에그마요 랩’, ‘베이컨 웨지 미니 랩’, ‘치킨 베이컨 미니 랩’ 4종이다. 미니 랩은 시그니처랩 보다 열량을 슬림하게 구성했다. 이 중 베이컨 웨지 미니 랩의 경우 오전 11시 이후 판매되며 일부 매장은 판매에서 제외된다.

 

 

가성비도 훌륭하다.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 5700, 쉬림프 에그마요 랩 5000, 치킨 베이컨 미니 랩과 베이컨 웨지 미니 랩 각각 2900원이다.

 

 

스테이크&치즈 아보카도 랩은 슈레드와 모차렐라 치즈에 부드러운 식감의 아보카도와 마요네즈 소스를 더해 더욱 깊은 스테이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쉬림프 에그마요 랩은 쫄깃하면서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부드러운 에그마요의 식감과 달콤한 스윗칠리 소스, 고소한 랜치 소스의 찰떡궁합이 돋보인다. 베이컨 웨지 미니랩은 슈레드 치즈와 짭짤한 베이컨과 담백하면서 포슬포슬한 웨지 감자가 어우러져 담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스윗칠리 소스와 랜치 소스로 달콤쌉쌀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치킨 베이컨 미니랩은 담백한 닭가슴살, 짭짤한 베이컨 조각, 슈레드 치즈에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랜치 소스를 곁들여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맛이 돋보인다.

 

 

써브웨이는 시그니처랩 출시와 함께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 장성규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CF도 공개했다.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선을 넘는 아슬아슬한 토크와 B급 감성을 저격한 유머 코드로 젊은 세대에게 선넘규라는 애칭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이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으면서, 2030 대세 샌드위치 브랜드인 써브웨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영상은 시그니처랩 먹방을 선보이는 장성규의 모습과 장성규의 찰진 애드리브가 돋보인다. 장성규는 풍성한 ASMR 마이크를 당겨 와서는 쩝쩝소리와 눈을 지긋이 감고 시그니처 랩을 음미하는 듯한 표정까지 가미한 본격적인 ASMR 먹방을 선보인다. 먹방을 선보인 뒤에는 시그니처랩으로 출출함을 달래는 모습을 나타낸 장성규식 막춤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 말미에 샌드위치 아티스트가 남아 있는 시그니처랩을 치우려 하자 당장 내 놓으라는 듯 손을 뻗으며 어어어!”하고 외치는 장성규의 모습도 킬링 포인트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기존 샌드위치와는 또다른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시그니처랩을 출시했다라며, “광고 모델 장성규와 함께 시그니처랩의 먹음직스런 모습과 유쾌한 웃음을 담은 CF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시그니처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