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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세컨(O'2nd) X 현아, 톡톡 튀는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디자이너 감성의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O'2nd)이 영국 라이선스 패션 & 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201910월호를 통해 현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We Love Music’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현아는 음악과 패션을 관통하는, 자유로우면서도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들이 입지 않은 옷, 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좋아한다고 늘 인터뷰에 패션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강조한 현아는 오즈세컨이 향한 1990년대로 함께 떠나 남과 다른 나를 표현했다.

 

평소 무대 안팎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현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의상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감각적인 패션 취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현아와 오즈세컨이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으로는 스웨트셔츠 드레스, 셔츠 드레스, 니트 비니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오즈세컨 매장과 더한섬닷컴, 더한섬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즈세컨은 음악과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자 뮤지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그 첫 번째 주자로 현아 에디션을 출시했다. ‘We’, ‘Love’, ‘현아 X Music’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각 라인 별로 다른 테마를 담아 폭넓은 대중의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현아와 오즈세컨이 함께한 화보 촬영은 전국 온,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데이즈드> 코리아 10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