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 글래드샵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배스로브, 베딩 아이템과 제주 작가들의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글래드샵(GLAD SHOP)을 메종 글래드 제주에 오픈했다.

 

글래드샵은 편안한 숙면을 돕는 베딩 제품과 함께 글래드 호텔의 자체 제작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배스로브와 타월, 거울, 티슈 케이스, 오거나이저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에 이어 아이러브제주(I love Jeju)’굿나잇, 슬립웰(Good night, Sleep well)’을 메인 컨셉으로 제주 감성의 아이템과 꿀잠을 위한 이불, 베개 등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베딩 제품의 경우 숙면을 돕는 100% 헝가리 산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은 싱글, 더블, 퀸 등 사이즈별로 이불커버 포함 40만원대부터, 100% 소재의 커버가 포함된 베개를 8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글래드 호텔의 대표 PB 상품인 배스로브는 성인용은 45천원, 아동용은 3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어 호텔에서 느낀 편안함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제주 출신 작가들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은 엽서, 주얼리, 인테리어소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1~2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어 제주 여행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다. 또한호텔에서 엄선한 제주산 참옥돔과 은갈치, 고등어 선물세트와 풍부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한라봉 세트 등 제주특산물은 주문 후 현지에서 직접 배송되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몰과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전 지점 프론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호텔 자체 제작 어메니티 세트 글래드 by 뷰디아니(GLAD by BEAUDIANI)’와 여행용 캐리어를 모티브로 한 글래드의 대표 캐릭터 럭키지(Lucky G)와 백이지(Bag-e-G)의 모습이 담긴 스티커, 쿠션, 파우치 등 굿즈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자체 제작 배스로브, 어메니티, 캐릭터 굿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PB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여행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제품들로 매장을 구성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몰과 일부 지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인기 PB상품과 제주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소품 등을 통해 제주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기념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