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협력사 초청 상생 경영 간담회 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상생 경영을 위한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한카드는 8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협력사 대표 40명을 초청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신한카드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협력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한카드는 현장의 건의사항과 상생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흔의 몸공부저자인 하랑한의원 박용환 원장몸의 인문학,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몸과 마음을 다루는 방법을 강연해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01일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태계를 초연결하고, 한계 없는 업의 초확장을 이루며, 사회와 함께 꿈꾸는 초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3초 경영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사 대표 초청 간담회는 신한카드와 협력사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동반 성장해 시대가 요구하는 원소사이어티(One-Society)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풀이된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가 지난 12년간 금융업을 이끌어가는 리더 자리에 있게 된 것은 협력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한카드와 협력사 모두 지속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모든 임직원이 초협력의 관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