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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 그레이 다이얼 뉴 버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에서는 시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인 월드타이머 워치에 신비로운 그레이 컬러를 더한 클래식 매뉴팩처 월드타이머(Classic Manufacture Worldtimer)’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인 중 하나인 월드타이머 컬렉션에 그레이 컬러 다이얼을 추가한 버전이다. 입체적인 느낌의 세계 지도가 새겨진 다이얼은 24개의 도시가 담긴 테두리 링과 섬세하게 어우러졌으며, 6시 방향의 날짜 창은 월드타이머 기능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시계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 같은 톤의 악어 가죽 스트랩을 더해 착용감을 높인 동시에 클래식한 남성미까지 녹여냈다. 시계 케이스 뒷면은 투명하게 제작되어 장인들에 의해 수공으로 장식된 코트 드 제네바(Côte de Genève; 호수 안으로 밀려드는 잔물결을 모티프로 한 장식) 및 페를라주(Perlage; 무브먼트에 쓰이는 장식의 하나로, 작은 원을 포갠 문양이 특징)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용두(크라운) 하나로 3가지 기능을 조정하여 시계 와인딩, 시간, 날짜 세팅 뿐만 아니라 월드타이머와 같은 복잡한 기능을 손쉽게 구동할 수 있어 유용하다. 낮과 밤 표시 창을 통해 해당 국가의 시간대 구별이 가능하며, 야광 처리된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까지 양각으로 처리하여 정교함을 더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