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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 마켓’ 열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인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이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 15개 매장 및 G마켓, 옥션, 위메프 3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 진행된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갖췄지만 마케팅 기회의 부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 접점 및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롯데, 현대, 신세계, NC백화점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G마켓, 옥션,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채널로 플랫폼을 확대했다. 중소기업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기업과 브랜드가 득템마켓에 참여해 패션, 이미용, 생활용품, 잡화, 인테리어, 주방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및 방문 시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거나 젊은 층을 위한 크리에이터 현장 방송도 준비되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1일에는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을 열고독특한 디자인의 디자이너 제품부터 실용성이 높은 아이디어 상품 등 15개 소상공인과 우수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였다. 좁은 옷장에서 활용 가능한 분리형 5단 바지걸이, 전통과 모던이 공존하는 자개 액세서리, 한옥을 가방에 담아낸 한옥가방 등의 매력적인 제품들이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롯데백화점 관악점 행사는 11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은 참여를 원하는중소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 해마다 인기가 많은 행사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 백화점과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여 매출향상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