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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열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1112일부터 122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사진 공모전인 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712일부터 819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5,800여점의 작품 중 63점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16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의 대한항공 빌딩 일우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같은 장소에서 1110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했다.

 

 

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VR,드론,수중 촬영 장비를 활용한 특별부문(GO BEYOND) 등 두 부문에 걸쳐 여행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선정했다.

 

 

58개 작품이 선정된 일반부문에서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Vessel”을 역광으로 촬영하면서도 노출을 잘 조절하였다고 호평을 받은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한 수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 비욘드(GO BEYOND) 특별상 부문은 드론과 수중카메라등으로 촬영하여 경이로우며 역동적인 순간을 담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Racing with Waves” 등 총 5개의 특별상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수상작품이 인쇄된 엽서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촬영의도와 여행스토리등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