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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신제품 ‘라인(REIN)만년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문구기업 모나미가 신제품 라인(REIN)만년필’ 3종을 출시한다.

 

 

라인만년필은 만년필 입문자들이 잔여 잉크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바디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디자인 역시 투명한 바디로 깨끗한 느낌을 살렸다. 제품은 총 3종으로, 릴리(Lily)는 투명한 캡과 바디, 단델리온(Dandelion)은 옐로우 캡에 그린 바디, 로즈베이(Rosebay)는 핑크 캡에 블루 바디로 꽃 컨셉을 적용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얇은EF펜촉을 적용해 깔끔한 필기가 가능하고 손글씨, 캘리그라피 및 꾸미기 작업에 적합하다.

 

 

만년필 사용의 편익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모나미 컨버터는 물론 잉크 카트리지도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캡에는 스프링을 장착해 잉크 마름 현상을 개선했다.

 

 

가격은 만년필 15천원, 컨버터는 5천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라인만년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만년필, 잉크 카트리지, 컨버터 각각 1개입으로 구성된 런칭패키지를 4천개 한정으로 본품과 동일한 가격 15천원에 판매한다.

 

 

모나미 마케팅 담당자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 필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취미들이 보편화되면서 만년필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라인만년필은 모나미스토어 전 지점과 온라인 모나미몰 및 전국 문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