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롯데호텔제주,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이벤트 ‘풍성’

[KJtimes=유병철 기자] 호텔업계의 대목인 연말연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롯데호텔제주는 매년 1220일부터 이듬해 11일까지의 기간에 평균 객실점유율이 만실에 가까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롯데호텔제주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로 10회째 진행되며 누적 이벤트 참여 고객 수 총 2000여 명을 기록하고 있는 산타의 선물이벤트가 진행되는가 하면 전용 요트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선라이즈 요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1224일과 25일 양일간 호텔 곳곳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가장 눈길을 끈다. 올해도 꾸준히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이벤트는 산타의 선물이다. 투숙객을 위한 무료 이벤트로, 부모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호텔에 접수하면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요청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해준다.


2010년에 처음 시작하여 10회를 맞이한 이 이벤트는 투숙객 전용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롯데호텔제주의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 에이스(ACE, Active & Creative Entertainer) 직원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여 이색적이다.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이벤트를 사전 예약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패밀리 쿠킹 클래스를 추천한다. 1224일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25일에는 산타의 과자집 만들기가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선착순 30팀 한정으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아름다운 캐럴 공연도 펼쳐진다. KBS제주 어린이 합창단이 선사하는 윈터 하모니이벤트가 1224, 25, 31일 총 3일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부에 걸쳐 호텔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돼 연말연시의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마지막과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시작을 더욱 빛나게 해줄 연말연시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올해의 마지막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2019 카운트다운이벤트가 1231일 오후 11시부터 호텔 로비에서 진행된다. 호텔 12층에서 떨어지는 환상적인 풍선 퍼포먼스부터 뮤지션 공연, 레크리에이션,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음료 서비스까지 투숙객을 위한 무료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보다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이벤트를 꿈꾼다면 202011일에 진행되는 선라이즈 요트투어를 주목하자. 롯데호텔제주 투숙객 전용 요트 위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선착순 50인 한정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롯데호텔제주는 럭셔리한 연말과 풀 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풀 파티패키지를 출시했다. 1221일부터 내년 15일까지만 투숙 가능한 이 상품은 인피니티 엣지 풀을 보유한 풀빌라 스위트 룸에서 보내는 하룻밤과 풀빌라 나이트 홈 파티 세트 1세트, 인룸 조식 4, 6층 패밀리 락 볼링장 가인 4인 이용권 1, 해온 스위밍 쿠션 2개 혜택으로 구성된다. 패키지는 일자별 선착순 4팀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딜라이트 크리스마스뷔페 &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패키지 선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딜라이트 크리스마스뷔페를 1221일부터 25일까지(, 1223일은 제외) 선보인다. 모모카페의 풍성한 크리스마스 뷔페 2인과 객실에서의 투숙이 포함된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패키지도 1221일부터 24일까지 선보인다.


딜라이트 크리스마스 뷔페에서는 랍스터 테일 구이를 테이블마다 메인 요리로 서브하며, 셰프들이 직접 카빙하여 선보이는 칠면조 구이, 폭립, LA 갈비 등 그릴 스테이션 메뉴, 전복, 대게 등 시푸드 스테이션 메뉴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는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케이크 부쉬 드 노엘, 파베 초콜릿, 햅쌀 푸딩, 쉬폰 케이크 등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컨셉의 크리스마스 디저트도 선보인다. 푸짐한 뷔페 메뉴와 함께 레드, 화이트 등 다양한 컬렉션의 와인과 국산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 상기 프로모션 메뉴는 레스토랑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더불어 모모카페에서 크리스마스 뷔페도 마음껏 즐기고 아늑한 객실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호텔에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고 싶은 고객에게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패키지를 추천한다.


이그제큐티브 룸 1, 모모카페의 딜라이트 크리스마스 뷔페 2,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 2인이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이용 시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호텔과 연결된 타임스퀘어 몰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카페, 미용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윈터 룸콕패키지 출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오는 121일부터 2020229일까지 추운 겨울 편안한 힐링을 선사할 윈터 룸콕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호응이 좋은 룸서비스 메뉴를 알차게 구성했다.


룸서비스 메뉴로는 바삭한 도우에 풍부한 토핑을 얹어 정성스럽게 구운 앰배서더 피자 1판 또는 여러 가지 치즈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치즈 플레이트 중 선택 가능하며 풍미를 살려줄 맥주 3병 또는 하우스 와인 1병을 선택할 수 있다.


호텔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피트니스 및 14층에 다양한 도서와 안마의자 등이 구비된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 & 시설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N서울타워까지 가장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남산순환버스가 호텔 정문 앞에 정차해 남산 및 명동, 한옥마을 일대를 포함한 주요 관광명소에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강릉 씨마크 호텔, 아카펠라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와인파티 진행

 


씨마크 호텔은 오는 1224일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와인파티 메리 씨마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와인파티는 씨마크 호텔 로비에서 개최되며,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DIA의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와인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파티에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인 김민석 씨마크 호텔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동원와인플러스의 샴페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룻, 까바 호메세라 피노누아 로제 샴페인 2, 화이트 와인 보글 슈냉 블랑, 레드와인 보글 쁘띠 시라 2종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씨마크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레드,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설정해 파티에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호텔 로비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강릉 어린이들로 구성돼 음악 재능을 기부하는 강릉엔젤스 중창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객실, 로비, 레스토랑 등 호텔 곳곳에서 산타클로스가 어린이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