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앙성면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지점 개설

보급 확대 요청 41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선 보급지역으로 선정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한국도시가스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앙성면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가스 공급관리소 신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수요 급증으로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 자유한국당 산자중기벤처위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 지점 확대를 요청했고, 한국도시가스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 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지역으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충주 권역 내 12000여 세대와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산업단지 4(동충주산단, 법현산단, 드림파크산단, 바이오헬스 산단)35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소에 연간 4만여 톤 이상의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