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풍향계

[관심종목 돋보기]‘이노션·한샘·노바렉스’…실적 눈길 끄는 까닭

NH투자증권 “이노션, 회복세에 시동을 걸었다”
SK증권 “한샘, 올해도 부담 없는 실적 성장 예상”
유진투자증권 “노바렉스, 분기 최고 실적 전망”

[KJtimes=김봄내 기자]이노션[214320]과 한샘[009240], 노바렉스[19470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NH투자증권은 이노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캡티브 광고주의 신차 마케팅이 2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기대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M&A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캡티브 광고주의 브랜드 추가 및 CI 변경에 따른 마케팅 확대 및 비캡티브 광고주 수요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세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진행된 비용 효율화 효과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한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이 5531억원, 영업이익이 252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부문별로는 온라인부문이 전년대비 36.1%, 리하우스가 전년대비 21.5% 상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번 해에도 증명했으며 특히 매장 확대를 통한 탑라인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점에 더욱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노바렉스에 대해 국내 최다 개별인정원료를 기반으로 1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최근 3(2018~2020) 각각 32.7%, 48.3%, 40.0%의 높은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회사는 국내 최다 36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개별인정원료를 등록했고 이를 기반으로 연평균 1083여 개 제품을 생산하고 업계 최다 257여 개의 고객 레퍼런스(2020 12 월말 기준)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경우 올해는 캡티브만으로도 성장 모멘텀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브랜드 추가(아이오닉)CI 변경(기아), 글로벌 진출(제네시스)과 관련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G80 전기차를 상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한동안 거의 부재했던 중국향 마케팅 본격화 가능성까지 높아진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고 M&A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할 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동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경우 상대적으로 비수기였던 1월과 2월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3월의 실적 호조세가 분기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다이번 분기 실적의 아쉬운 점은 OPM의 전반적인 하락이 있었다는 것인데 이는 리하우스, KB 대리점 등 매장 확대로 인한 디스플레이, 판촉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가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인테리어 및 가구시장의 트렌드 변화 및 성장 속에서 단기적인 이익률 방어보다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한 M/S 증가, 탑라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라면서 “B2C의 성장 지속과 B2B의 턴어라운드가 맞물리는 2022년은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렉스의 경우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고성장이 유지되는 이유는 다양한 제형, 포장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다변화를 통해 다수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공장 가동률은 83.2%(2020 년말 기준, 금액기준)에 도달했다면서 생산 Capa는 자동화 시설 구축으로 최대 3000 억원까지도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기업의 수주 역량을 확보하게 되어 추가 수주 및 실적 성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


김정훈 “배민, 기본 배달료 7년째 동결…배달노동자 기만 멈춰라” [라이더 시대③]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

강득구 의원 "尹정부 권성연 교육비서관, 과거 여론조작, 연구 부당 지원, 44억 혈세 낭비"
[kjtimes=견재수 기자]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지난 2014년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정화 찬성 여론을 조작하고 보수단체에 국정화 연구과제를 몰아 지원하는 등 위법행위를 했음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이 확보한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조사 결과 보고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백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였던 2014년 9월 2일과 14일 당시 권 팀장이 경기대 이 모 교수와 고려대 홍 모 교수 등 국정화지지 교수의 기고문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에 실리도록 했다. 또 진상조사위 조사 문건에 따르면, 권 비서관은 당시 조사를 받으며 “사전에 이들 교수와 소통한 적이 있다”며 기고한 글을 교육부가 직접 보수 매체에 게재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권 비서관은 또한 국정화 지지 인사와 새누리당 의원들의 TV 토론회 출연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8월 30일 진행된 KBS <심야토론>에 국정화 지지 토론자로 고려대 홍 모 교수와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위 간사였던 강은희 의원


KB손해보험,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보장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선봬
[KJtimes=김봄내 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5월 한 달간 보장을 강화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은 5월 한 달간 KB금쪽같은 자녀보험에 탑재된 ‘질병 후유장해(3~100%)’ 특약을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 후유장해(3~100%)는 보험금을 받았다고 해서 소멸하지 않고, 보험기간 전 기간에 걸쳐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장해를 보장한다. 또한 해당 특약은 책임 준비금이 가입 기간에 지속해서 적립돼 중도해지 시에도 높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녀보험의 경우 어린 나이부터 가입해 최대 110세까지의 긴 보험기간을 가져가는 만큼 보험기간 내 자녀에 대한 보장 혜택과 함께 목적 자금까지도 고려할 수 있는 플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조부모가 손자의 자녀보험에 가입해 손자의 위험에 대한 보장 혜택뿐만 아니라 보험료 완납 후 손자의 결혼이나 유학 자금 등의 목적 자금 필요시 환급금을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4일, 국민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