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중공업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강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3500여 명의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1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만 55세 이상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기정년 선택제’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또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선박 수주 24척(39억달러), 지난해도 48척(47억달러)에 불과하고 올해도 1분기까지 7척 밖에 수주하지 못해 일감부족으로 희망퇴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해양플랜트 부문도 2014년 하반기 아랍에미리트(UAE) 나스르 해양 원유생산설비 수주 이후 일감이 없는 상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 전체 11개 도크 중 3개를 가동 중단했고 오는 8월이면 유휴인력이 3000명이 넘는 상황”이라며 “2016년 20조 가깝던 매출이 지난해 10조원 수준으로 줄어든데 이어 올해 7조원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현대중공
[KJtimes=김봄내 기자]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카페에 가지 않고도 바리스타가 내려준 듯한 프리미엄 커피를 사무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기업용 캡슐 커피머신 ‘마제스토(MAJESTO)’를 출시한다.. 마제스토(MAJESTO)는 프리미엄 메탈 소재와 추출 환경을 밝혀주는 내부 조명을 비롯해 블랙&레드 색상의 원형 프레임으로 디자인되어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최고급 커피 머신이다. 특히 머신의 본체를 360도로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여 커피 머신을 이동하지 않아도 여러 방향에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 사무실, 레스토랑, 호텔 등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오피스용 커피 머신을 찾는 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직관적인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원하는 커피를 버튼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선택 가능하며, 세부 설정을 통해 기호에 따라 커피 농도를 조절하여 추출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카푸치노` `카라멜 라떼 마끼아토’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는 물론 티라떼, 초코치노 등의 비커피 음료도 내릴 수 있어 폭 넓은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초고속 예열로 빠르고 편리한 사용이
[KJtimes=이지훈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거취에 대해 "저보다 더 열정적이고 능력 있고 젊고 박력 있는 분에게 회사 경영을 넘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부분을 이사회가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포스코가 새로운 백 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러 변화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중요한 게 CEO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작년 3월 연임에 성공한 권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이사회는 권 회장의 사의를 받아들였지만, 새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자리를 지켜달라고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는 만개한 철쭉의 향연을 감상하며 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패키지를 오는 5월 27일까지 선보인다.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에서 트레킹과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다. 패밀리 객실 1박, 지리산 꽃차, 수제 머랭 쿠키 1세트로 구성됐다. 객실은 온돌 객실로 기본 배정되며 침대 객실로 변경 시 5000원 추가 비용이 부과된다. 지리산 꽃차는 1층 카페 더모닝에서 제공되며 매화차, 목련차, 국화차 중 선택할 수 있다. 지리산 바래봉 및 허브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철쭉제에서는 해발 500m에서부터 정상까지 만개한 진분홍 철쭉을 감상하며 등반 대회, 그림 그리기,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까지 즐길 수 있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에서 20km 거리에서 열리며, 자동차로 약 30여분이 소요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봄 향기 가득한 와인과 모모야마의 봄 특선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Lovely Wine Blossom’ 프로모션을 4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눈과 입 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쑥과 노래미로 끓인 맑은 국, 계절 모둠 생선회, 김 조림 소스를 올린 전복과 송어 된장 구이, 독도 새우로도 유명한 꽃새우와 가키아게, 봄 도다리 조림, 도미, 멍게 야채 덮밥 등이 준비된다. 8만원을 추가하면 신의 물방울에 김치와 어울리는 샴페인으로 소개된 마크 에브라 로제 브뤼, 칠레의 화이트 와인 대표 생산지인 카사블랑카 밸리의 한정판 밀라만 리미티드 리저브 샤도네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최고의 와인 명가 페랑 가문과 손잡고 생산한 샤또 미라발 로제, 산벛꽃나무와 마리오베리 향을 느낄 수 있는 조엘 고트 오레건 피노 누아, 진짜 벚꽃이 들어가 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쿠라 와인까지 5종의 와인 페어링이 더해진다. 한편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는 중국인 딤섬 전문 셰프가 직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천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 진행된 전국금속노조와의 막후 협상을 통해 이런 방안에 합의했다면서 "90여개 협력사에서 8천명 안팎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이어서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날 합의로 현재 운영 중인 협력사와의 서비스 위탁계약 해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협력사 대표들과 대화를 통해 보상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노조 및 이해 당사자들과 직접 고용에 따른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도 시작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업무 절차는 기존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협력사' 구조에서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로 단순화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 합법적인 노조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노사 양측이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고용되면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자체 개발 냉감 소재를 적용한 ‘콜드엣지 티셔츠’를 출시했다. 콜드엣지(Cold Edge)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쿨링 기능성 소재로, 땀으로 인한 불쾌함을 줄이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Polymer)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면서 즉각적인 냉감 효과를 발휘한다. 땀과 만나 팽창된 폴리머는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발산하고 건조시키는 퀵 드라잉(Quick Drying) 효과를 갖추고 있어, 땀으로 인해 옷이 몸에 달라붙는 일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콜드엣지의 냉감 기능은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발한(發汗) 현상을 에너지원 삼아 쿨링(Cooling) 효과가 촉발되는 원리를 이용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덥고 습한 환경에서 활동 시 내내 그 효과가 지속된다. 원단에 가공 처리된 폴리머의 기능은 여러 번 세탁 후에도 동일하게 유지되므로 세탁으로 인한 기능저하의 우려 없이 물세탁으로 손쉽게 관리하면 된다. 대표 제품은 ‘휴론 라운드 티셔츠’로 신축성과
[KJtimes=김봄내 기자] 로얄&컴퍼니가 ‘로얄 바스 아울렛’ 오픈과 동시에 5월까지 봄맞이 소비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얄은 봄철 이사, 결혼 시즌을 맞이해 홈 리모델링이 증가하면서, 소비자와 파트너사에게 욕실 리모델링 품목을 10%부터 최대 90%까지 할인된 특별가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히트상품 할인전부터 신제품, 창고 개방전까지 풍성하게 기획됐다. 우선 욕실 전체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리모델링 패키지 특별전이 마련됐다. 내달 31일까지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2018년 신제품 ‘뉴센스 패키지 3종’을 시공비까지 포함하여 15% 할인가에, 이달 30일까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기 상품 ‘유니크 블랙’ 패키지를 1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로얄 베스트셀러 상품들도 이달 30일까지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백조의 우아한 형상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컬러 싱크 제품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얄 싱크 수전(RKSP20)’을 38% 할인가에, 업계 유일의 메탈 소재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KJtimes=김봄내 기자]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신제품 ‘골드 러쉬’를 출시한지 일주일 만에 품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드 러쉬’는 금을 연상시키는 음각 패턴과 골드 빛 펄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허니 치크 블러셔이다. 한 번의 발림으로도 로맨틱한 살구빛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모든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베네피트의 ‘골드 러쉬’는 출시되자마자 ‘안색역전 블러셔’로 불리며 한달 치 판매 목표 수량을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하는 등 블러셔의 최강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베네피트 홍보팀 정효정 과장은 “골드 러쉬는 모든 피부톤에 잘 어울리며 화사한 봄 메이크업부터 우아한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전국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며 “재입고 시 고객들이 제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구매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피트는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립글로스 ‘펀치팝 핑크 베리’와 수분크림 ‘토탈 모이스춰 페이셜 크림’ 샘플 2종을 증정한다. 베네피트의 ‘골드 러쉬’는 오는 20일 재입고 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계절은 봄으로, 특히 4월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1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4월 평균 기온은 11.8~12.6℃로 포근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2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크다. 일교차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2,3 질염은 질의 감염으로 인한 염증 상태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크게 곰팡이성 질염인 칸디다성 질염과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세균성 질염이 있으며 이 중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이 전체 발병률의 70~80%를 차지한다.4,5 칸디다성 질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약 75%의 여성이 한 번 이상 경험하고, 45%의 여성이 1년에 2회 이상의 재발을 경험할 정도로 빈번하다.6 여성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칸디다성 질염은 백색의 두껍고 끈적이며 냄새가 없는 치즈와 같이 생긴 분비물이 나오거나 심한 가려움과 함께 외음부가 붉어지며 백태가 끼는 등의 증상7,8,9이,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화농성이고 냄새가 나는 황록색의 질 분비물이 생기며, 배뇨통과 아랫배 통증, 질 가려움증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7,9 l 질염에는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이 더욱 빨라지고 기온도 평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식음료업계도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디저트 신제품을 발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에 맞춰 딸기와 초코를 더한 밀크티, 인기 음료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열대과일을 활용한 아이스바 등 이색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색다른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해 간편한 컵, 파우치, 바 형태로 출시돼 더운 날씨에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원하고 색다른 컵 밀크티, 푸르밀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봄 시즌 한정으로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과 ‘밀크티에 초코를 넣어봄’ 2종을 출시했다. 달콤하고 시원한 밀크티가 봄, 여름철 인기 음료로 자리잡은 데 착안해 선보인 제품으로 정통 오리지날 밀크티에 각각 딸기와 초코를 더해 기존 밀크티 제품과 차별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 CU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밀크티에 딸기를 넣어봄’은 신선한 국산 딸기과즙을 함유해 상큼하고, ‘밀크티에 초코를
[KJtimes=김봄내 기자] 칭따오(TSINGTAO)가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칭따오 위트비어(Wheat Beer)와 스타우트(Stout)를 출시했다. 청량감과 깔끔한 목 넘김이 매력인 기존의 칭따오에 위트비어, 스타우트를 추가로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다. 칭따오가 국내 진출 18년 만에 출시한 위트비어와 스타우트는 115년 역사와 전통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먼저 칭따오 위트비어는 라일락과 바나나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보리와 밀 맥아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색다른 풍미를 내며 프로틴 비율을 낮춰 산뜻함을 더했다. 또 라오샨 지역의 광천수와 100% 독일 홉을 사용한 전통 기술로 재료 본연의 깔끔한 맛을 보존했다. 미국과 유럽의 밀맥주 전통 발효 방식인 ‘상면 발효법’을 적용해 한 모금만으로도 혀끝을 감도는 깔끔하고도 깊은 풍미를 살렸다. 칭따오 스타우트는 일반, 블랙, 카라멜 세 가지 몰트가 황금 비율을 이뤄 깊고 풍부하게 블렌딩된 제품이다. 풍미의 비결은 칭따오 맥주만을 위해 특별 관리·재배한 고품질의 ‘칭따오 홉’에 있다. 라오샨 지방의 깨끗한 광천수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