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물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새 정부의 바람직한 수자원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대학과 연구원의 물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새 정부의 바람직한 수자원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물관리 정책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발제는 국민대의 이상호 교수가 맡고 좌장은 성균관대 염경택 교수가, 그리고 사회는 세종대의 권현한 교수가 맡았다. 그리고 전문가 패널로는 명지대 윤병만 교수, 성균관대 전경수 교수, 성균관대 반양진 박사, 국토연구원 이상은 박사가 참여했다. 발제는 물재해, 수자원, 물이용·배분, 물행복, 물산업, 물정책 등 6개 분야에서 새 정부에게 건의하는 수자원 정책제안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에 기반한 하천 재자연화/4대강 보 처리, △수돗물 고품질화를 위한 분산형·디지털 기반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주민참여형 댐 수변구역 개발로 물 문화‧복지 혁신, △물을 이
[kjtimes=견재수 기자]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우리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제품의 수출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 22일에 이어 24일에도 2차 對러시아 제재 방안을 발표했다. 한층 범위가 넓어진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주요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와 함께 항공우주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직접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수출 제재를 골자로 한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기술을 활용한 모든 제품이 러시아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제재하겠다고 밝히면서, 특히 러시아가 군사 능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다른 품목에 대한 접근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컴퓨터, 통신, 정보보안 장비, 레이저, 센서 등이 수출통제 대상에 포함된다. 양 의원은 “한국의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 등의 항목 역시 對러시아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라며, “미국 상무부 규정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에 따르면 미국 밖의 외국 기업이 만든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제조 과정에서 미국이 통제 대상으로 정한 장비나 소프트웨어, 설계를 사용했을 경우 수출을 금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
[kjtimes=정소영 기자] 김종규 전국 개별관광버스연합회장을 비롯한 지부장 등 25명은 지입기사들의 염원을 담아 국민의힘‘윤석열 대통령후보’를 지지한다고 25일 선언했다. 전세버스·지입기사들은 이날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선거사무소인 대하빌딩 10층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직능총괄본부 국민통합 특별지원본부 산하 ‘교통운송위원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부의 공정하지 못한 전세버스 운수사업법의 잘못된 불법지입 전세버스의 행정과 적폐로 지입기사들의 재산권 피해와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전세버스지입기사 3만5000여명 회원과 21만 명의 직계 가족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고 생계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실정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불법지입전세버스를 합법인 개별관광버스사업자전환으로 관광문화 발전과 서민인 전세버스·지입기사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줄 유일한 인물인 윤석열 후보”라며 연합회 회원들의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전국개별관광버스연합회의 지입기사 25명 등이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성원하기로 했다. 지지선언문에 참여한 연합회 김종규회장외 전세버스지입기사님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이유는 소형·중형차나 중저가 차로는 제조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지만 고급차·대형차는 소비층이 가격에 크게 연연치 않으므로 수소차 판매가가 비싸더라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술적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소차의 핵심은 수소가 산소를 접촉하는 면적을 늘린 연료전지스택의 제조와 발생한 전기를 효율적으로 모아서 구동계로 전환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업계 일각에서 현대차가 판매한 넥쏘의 연료전지스택 불량문제도 여기서 발생하는 것인데 수소 승용차의 연료전지스택문제가 수소 상용차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에 근거하고 있다. 사실 기술적 어려움에 봉착한 것은 현대차만이 아니다. 글로벌 메이저사들도 수소 승용차 포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독일 벤츠는 지난 2021년 제조비용과 인프라부족 들어 SUV GLC F-CELL 생산을 중단했고 일본 혼다는 2021년 6월, 수소차 생산을 중단하면서 오는 2040년에 100% 전기차 생산을 발표했다. 그런가 하면 일본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통일안보지원단’ 육사∙3사∙학군 및 학사 79학번 임관동기 예비역 대령 50인과 함께 윤석열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가 안보로 자유롭고 번영된 통일 조국을 지향하는 국민의힘 통일안보지원단은 예비역 대령 50인과 함께 23일 오전 9시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윤 후보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평화를 빙자하여 안보의식을 호도하고 시행착오적인 정책으로 일관한 현 정부의 실책을 만회할 수 있는 소신과 저력을 갖춘 윤석열 후보만이 국민과 국가, 민생을 살리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라고 선언했다. 국민의 힘 통일안보지원단 이훈 단장은 “누구보다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했던 79학번 동기들이 원칙 없는 정책으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킴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현 정부에 대하여 책임을 묻고 미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원칙과 정의가 바로 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적임자로 윤석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 ‘79학번 임관 동기 예비역 장성들의 지지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해 12월 28일 조선일보는 단독기사를 통해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1년 11월 조직개편에서 수소차 개발을 전담하던 기존 연료전지사업부를 연료전지연구센터와 수소연료전지사업부로 분리한 것은 내부감사에서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과 관련 시장성과 3세대 연료전지 연구진척도 문제가 확인되어 개발을 중단하고 새 전략과 일정을 수립하기 위함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사실상 현대차의 수소차 개발일정에 기반한 한국정부의 수소경제 프로젝트 전반에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는 제네시스 수소차 프로젝트의 경우 전체 4년의 일정 중 1년이 경과한 상황에서 개발이 중단된 상태로 아직 후속 대응방안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라는데 기인하고 있다. 수소경제 로드맵상 주요 일정을 보면 ▲2022년 수소차 판매 8만대, 충전소 310개 ▲2025년, 수소차 연 생산 13만대 ▲2040년, 수소사외 달성, 충전소 1200개(전국 주유소가 약 1만2000여 개. 주유소 분포 밀도가 현재보다 1/10로 축소)였다. 사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수소경제 프로젝트에서 대해 문제가 많은 상태라는 지적이 많았다. 예컨대 수
[kjtimes=견재수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희귀질환 극복의 꿈, 실현을 위한 정책과 제도의 현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2022년 시행되는 「제2차 희귀질환 종합관리계획(’22~’26)」 발표를 앞두고 지난 5년간의 희귀질환 종합관리계획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유튜브 채널인 ‘엔젤스푼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복지대학교 최영현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전은석 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이종혁 교수가 발제에 나서고, 김민영 KRPIA MA/Policy 상무, 아밀로이드증 환우회 김동현 회장, 데일리팜 어윤호 기자,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이지원 과장, 심평원 약제관리실 김애련 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강선우 의원은 “매년 2월 마지막 날인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
[kjktimes=견재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호남과 대구‧경북을 찾아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이 후보는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목포, 나주, 광주 유세 일정을 통해 호남지역에서의 세몰이에 나섰다. 첫 번째 일정인 순천 연향패션거리에서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를 강조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뜻으로 호남을 추켜세운 것이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만들어내고 퇴보 아닌 진보를 이끈 것이 바로 호남이다. 민주당의 뿌리이고 대한민국 변화‧혁신‧진보 개혁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후보를 겨냥해 “국정에 대해 아는 것도 없이 모르는 게 당연한 것처럼 자랑하듯 하는 이런 리더,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이 정치보복 공언”이라고 표현했다. 무능한 지도자감, 정치보복 등의 프레임을 내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윤 후보는 보수진영의 안방과 같은 TK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윤 후보는 경북 상주를 시작으로 김천, 구미, 칠곡 그리고 대구달성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첫
[kjtimes=견재수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9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중구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윤 후보는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순국 선열이 지켜온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중구 청계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대통령의 권력은 유한하고 책임은 무한하다는 사실을 단 1분1초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지난 5년간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어땠느냐. 우리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에서 세금을 오를대로 올랐고 월급봉투는 비었다”면서 “나라 빚은 일천조를 넘어가는데 집값, 일자리, 코로나 어느 하나 해결되지 않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세력에 대한민국이 계속 무너져가는 걸 두고만 보시겠느냐”고 문재인 정부를 향해 비판했다. 또한 “코로나로 무너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겠다”며 “청년과 서민을 위해 집값을 확실하게 잡고 경제는 살리며 일자리는 제대로
[kjtimes=견재수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0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산항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대선에서 주요 승부처 가운데 한 곳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첫 번째 공식 일정을 소화한 것은 한국 경제를 상징하는 곳에서 코로나 등의 위기를 극복할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부산항 VTS에 도착해 현황 브리핑을 받으며, "암초 근처에서 선박이 제동하거나 방향을 틀 때 선박의 크기, 무게 등 요즘 말하는 빅데이터로 자동 계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육안과 경험으로 판단하고 있느냐", "선박 이동 경로 데이터는 인공지능 스마트 관제를 하기 위해 귀중한 자산인데 시간이 지나면 버리느냐"는 등을 질문을 했다. 또한 “VTS를 들으니 갑자기 세월호 생각이 난다”면서 “여기서도 진도가 (모니터)됐느냐”고 물었다. 이후 해상에 정박 중인 수출입 선박의 선장들과 교신했다. 이 후보는 “번잡하게 해서 미안하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라고 말하며 “경제도 어렵고 수출에 종사하는
[kjtimes=견재수 기자] 통일안보지원단이 육해공군, 해병대 79학번 임관 동기 예비역 장성들과 함께 희망과 정의 그리고 국민과 국가를 살리는 윤석열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굴종적인 남북관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국가 지도자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윤석열 후보가 유일한 답”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책임지고 국제 관계 속에서 포괄적인 외교동맹과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을 갖추고 희망찬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지도자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통일안보지원단 이훈 단장은 “윤 후보가 진정성 있는 언행과 실천력으로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초지일관 돌파력 있는 뚝심의 정도를 걸어왔기에 국가의 위상과 민생의 안정을 위해 숙고하고 공약한 정책들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는 후보임을 신뢰하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지지 선언은 79학번인 윤석열 후보와 동시대의 단절된 조국의 아픔을 공유한 육군, 해군, 공군 및 간호 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미래세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제수소시장에서 유통 선점을 골자로 한 ‘국제수소거래소 걸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제수소거래소법)’ 제정안이 발의됐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경제구조인 수소경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수소 자원 관리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하는 수소에너지 거래 등 수소경제의 이행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은 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국제수소거래소법 제정안은 ▲국가 간 수소거래 활성화 및 수소 가격안정, 유통개선사업을 통한 수소 수급 안정 등 국제수소거래소의 설립 목적 ▲수소시장 개설 및 운영, 수소거래 활성화 및 수소 산업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 정보 제공 등 거래소의 주요 사업 범위 ▲수소시장에서의 거래 자격 및 세부 규칙 등 거래소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 명시돼 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세계 유일의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 후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이끌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권영수 LG 부회장이 지주회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분석은 권 부회장이 어린 나이에 졸지에 회장이 됐던 구광모 LG 회장을 보좌해 구광모체제의 기반을 닦는 작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하고 본인이 LG화학 시절(전지사업본부 본부장, 사장, 2012년 1월~2015년 12월) 심혈을 기울였던 배터리사업을 중간에 본의 아니게 접어야 했던 것을 되살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사업을 세계 1등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시각이다. 사실 1957년생인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2005년 말 인사에서 당시 만 48세의 이른 나이에 LG전자 재경본부장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재경전문가 출신이다. 이후 권 부회장은 2007년 말 인사에서 당시 부진하던 ‘LG디스플레이의 침체를 탈피하기 위한 구원투수’ 명분으로 LG디스플레이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2011년 글로벌 LCD 불황 등의 여파로 적자전환 되자 곧바로 2011년 연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와 관련해 의문의 죽임이 연속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공익제보자의 신변과 안전을 보장하고 법률적‧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공익제보자신변보호센터 현판식을 진행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직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와 관련해서 의문의 죽음이 연속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공포를 느끼고 계시다”면서 “전과 4범의 무자격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두려움을 느끼고 계실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 당은 공익제보를 하시는 분들의 신변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법률적, 그리고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그와 관련해서 도움을 드려야 하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최대한 저희들이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자 2명에 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 사망사건까지 일어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가 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공감할 뿐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남북고속철도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는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과 민간전문가 6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 목표다. 이날 이 후보의 축사를 대독한 노웅래 의원(서울마포갑/특위 상임고문)은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수년째 답보하고 있지만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으며, 지금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KTX와 GTX를 넘어 ETX(East asian Train eXpress·동아시아 고속철도)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남북을 잇는 고속철도는 한반도에 평화는 물론 남북 모두에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남북고속철도가 건설되면 북한을 거쳐 중국 베이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