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4 AI Youth Challenge(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AI Youth Challenge는 『더 살기 좋은 사회 ‘AI가 만드는 따듯하고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포스코DX가 지능정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한다. AI를 활용해 청소년 문제, 환경, 안전, 건강, 교육 등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정의 양식에 맞춰 작성해 5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산출물은 창의성, 구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본선 진출 6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소속 AI 엔지니어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들에게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멘토링을 통해 개념 단계의 AI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 시제품)을 제작해 8월 말 시상식에서 최종 평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여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또한 면접전형에서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 배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강화하여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18일(목) 9시부터 5월 3일(금) 18시까지 ‘cu.incruit.com’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월)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 1일(일) 필기전형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 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인원 계산 시 중증 장애를 2배로 계산하는 법적 장애인 채용 기준을 따를 경우 장애인 파트너 수는 941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웃돌았다. 이러한 수치는 업계 최고는 물론 민간기업 전반을 둘러봐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11명의 파트너 중 49명이 점장, 부점장 등 매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사한지 10년이 넘은 장기 근속 파트너도 36명에 이른다. 이렇듯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제품 판촉 역할을 하는 자율 주행 로봇인 ‘풀무원 판촉 로봇’을 업계 선도적으로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해 이색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1월부터 LG전자와 협력해 자율 주행이 가능한 ‘풀무원 판촉 로봇’을 기획하고, 이달 11일부터 안내 로봇 1대와 판매 로봇 2대 총 3대의 판촉 로봇을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 1층 식품 코너에 배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 로봇과 판매 로봇은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매장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안내 로봇은 대형 마트에서 판매 중인 풀무원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 반응을 수렴하는 로봇이다. 전면과 후면 모두 디스플레이 형태다. 판매 로봇은 로봇 몸통에 풀무원 제품을 싣고 움직이는 로봇이다. 두 로봇 모두 사전 설정해 놓은 하나로마트 식품 코너 동선을 따라 자율 주행으로 움직인다. 안내 로봇에는 고객과의 상호 인터렉션, 풀무원 제품 홍보 기능을 담았다. 음성 답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의 질문에 안내 로봇이 답을 주고, 풀무원 제품 판매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안내 로봇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건수가 증가하고 유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을 통해 자산을 객관적으로 상속 집행해 자산의 배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전
[Kjtimes=김봄내 기자] 휠라홀딩스[081660]와 현대로템[064350], 대상[001680] 등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각각의 종목에 성장 모멘텀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일까. 18일 SK증권은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쿠쉬네트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휠라홀딩스의 경우 그간 휠라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던 주요 원인은 휠라 USA 과잉재고 조정을 위한 할인판매, 국내 홀세일 채널 비중 축소, 휠라 브랜드 경쟁력 약화였으나 올해 세 가지 요인이 실적에 미칠 하방 압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28.9%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순현금이 2023년 3분기 말 1190억원에서 2023년 4분기 말 4270억원으로 증가한 점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디
[KJtimes=정소영 기자]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이하 알리·테무) 등이 '초저가'를 무기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알리·테무의 이용자 수는 3월말 기준 1716만명(알리 887만 1000명, 테무 829만 6000명)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 2, 3위의 점유율과 맞먹는 수치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테무의 이용 고객과 매출액은 다섯 달 만에 각각 90%·79.4% 늘었다. 수치는 관련 데이터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을 100으로 놓고 지수화한 결과다.하지만 이들 쇼핑몰 매출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알리 관련 소비자 불만도 2022년 93건에서 2023년 465건으로 1년 사이 500% 급증했다. 저가 상품의 비중이 높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이 번거로운 탓에 소비자들이 환불을 포기하는 사례도 상당수 있어, 실제 피해는 접수된 피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15일알리·테무에서 판매되는 발암물질 중금속 덩어리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및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E 대표, 스티븐 베이커(Stephen Baker)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외직접투자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전시관(약 860m2)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해 내부 향을 스스로 바꾸고,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레스토랑/영화관/게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LG 알파블과 함께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프로’ 조형물도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LG 그램 프로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AI 작곡?편곡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AI 기능 체험 행사가 하루 2번 열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LG전자의 핵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6경주로 CHIA(중국마업협회)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경마 및 말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교류경주가 7회를 맞이한 가운데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6인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베이징에 본사가 있는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중국마업협회의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사무총장 및 동 기관 마구장비분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교류경주 시상식에 참여했다. 앞서 한국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MOU를 체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업무협의에서는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 갔다. 이후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교사와 해리카심 기수에게 직접 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