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EBS는 최근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성희롱 논란이 벌어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12일 밝혔다. EBS는 이날 입장을 내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BS는 김명중 사장이 이날 오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히 질책하고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BS는 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스템 점검과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이번 사태는 EBS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A(36)씨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화상으로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공장 3층과 4층을 태운 상태로 인근 다른 건물로는 번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3층 내 합성 반응실에서 화학물질 반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발생한 뒤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진화 후 정확한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49)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 딸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10일 선고 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홍양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17만8천500원 추징을 명령했다. 홍양은 범행 당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여서 소년법을 적용받지만 재판부는 부정기형을 선고하진 않았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 당국의 평가를 받고 조기에 출소할 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홍양에게 장기 징역 5년∼단기 징역 3년과 함께 18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피고인이 투약하거나 반입한 마약은 LSD(종이 형태의 마약), 암페타민, 대마 카트리지 등 종류가 다양하다"며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죄질이 중하다"고 구형 이유를…
[KJtimes=유병철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9월 제정돼 월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후원한다.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된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 선수(23, 성남시청)는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 스타로 지난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오 선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올해 초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국제펜싱연맹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 출전해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금메
[KJtimes=이지훈 기자]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53)씨가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에게 직접 사죄의 말을 전했다. 6일 오월어머니집 등에 따르면 재헌씨는 전날 오후 2시께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했다. 사전 연락을 하지 않은 방문이어서 오월어머니집에 머물고 있었던 정현애 이사장 등 오월어머니집 관계자 2명과 30분가량 차담을 하고 돌아갔다. 정 이사장은 5월 항쟁 당시 시위에 참여했다가 구속 수감됐던 5·18 유공자다. 재헌씨는 이 자리에서 "병석에 계신 아버님을 대신해 찾아왔다"며 "광주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직계가족 중에서 오월 영령에게 사죄한 사람은 재헌씨가 처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4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장안면 평택방향 장안대교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탑승한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1∼2차로에 걸쳐 멈춰선 데 이어 뒤따르던 25t 트레일러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마이스 피에스타(Incheon MICE Fiesta) 2019’ 마이스인의 밤 행사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천시 소재의 마이스 시설 및 특급호텔에서 대규모 기업행사를 개최해 인천 마이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천시는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인천시로 불러들인 행사 참석객이 7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단일 기관 및 기업으로서는 최다 모객수를 기록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시크릿 코리아 컨벤션’을 개최하며 총 3만여 명을 모객했으며, 올해 5월에는 남동체육관에서 사업자 그룹 컨벤션을 열어 7000여 명의 참석객을 모았다. 또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지난해부터 매월 세미나 행사를 진행해 월간 1000~2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하고 있다.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연 두 차례 코리아 컨벤션이 모두 큰 흥행을 거둔 데에는 기획단계
[KJtimes=이지훈 기자]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15명으로 나타났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는 48만4737명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이다. 평가원 측은 “만점자는 모두 15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은 2명”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과천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가 3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1일 오전 9시 40분께 과천시 중앙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존 단층 짜리 건물 철거 중 천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다. 1명은 하반신이 구조물에 깔렸고, 또 다른 1명은 건물 안쪽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인 낮 12시 50분께 2명을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부상자들은 의식이 명료하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과 자연주의 건강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 프리미엄 생활용품 아이언플라워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 희망한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유통기업부문 ‘경제대상’을 수상했다. ‘희망한국 국민대상’은 희망한국 국민대상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사매거진이 주관한다. 지난 2017년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시사매거진 창간 2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공헌한 각계각층의 인물 및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공로자를 선정한다.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와 주대준 CTS 인터내셔널 회장이 이번 시상식의 대회장과 선정위원장을 각각 맡았으며,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주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2012년 9월 설립 이래 2018년까지 총 6180억여 원에 이르는 누적 매출을 달성하며, 한국 임직원 및 사업자에게 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행보를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 약 7
[KJtimes=이지훈 기자]27일 오전 9시 55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한 윤활유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윤활유가 든 20ℓ들이 드럼통 1천개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가구 매장과 공장으로 옮겨붙었다. 불이 난지 20여분 만에 가구 매장과 조립식 패널 창고 등 5동이 모두 전소됐다. 화재 당시 윤활유 보관창고에는 직원이 없었으며, 가구매장과 공장에 있던 직원 30여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3시간여만인 이날 낮 12시 7분께 잡혔지만, 소방당국은 추가로 번질 것에 대비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시크릿’을 전 세계에 유통하는 시크릿다이렉트(회장 아이작 벤 샤바트)가 지난 18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네트워크 마케팅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크릿다이렉트의 베트남 법인 명칭은 ‘시크릿 컴퍼니 리미티드(Seacret Company Limited, 이하 ‘시트릿베트남’)로 올해 베트남 정부가 직접판매 사업권을 신규로 허가한 글로벌 기업은 미국계인 시크릿다이렉트가 유일하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 내 직접판매산업의 성장을 인지하고 지난해 ‘시행령 제40호’란 관련 법령을 제정, 난립해 있던 기존 100여 개 네크워크 마케팅 업체를 23개로 줄여 건강한 생태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시크릿베트남’은 그러한 정책 이후 베트남 정부의 까다로운 심의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크릿베트남’은 임직원 채용 및 사업자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베트남 기업들과의 제휴 등을 통한 상생활동을 전개해 베트남 내수경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지 사업자의 비즈니스 역량을 개발하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
[KJtimes=이지훈 기자]25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공병대 포탄 시연 준비 중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5세 군인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함께 있던 21세 B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값비싼 수입 자동차를 들이박았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 이면도로에서 전남지역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군이 아버지 소유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포르쉐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K7 승용차가 거꾸로 뒤집히면서 A군이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이 병원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 상태인 0.136%로 확인됐다.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미성년자인 A군은 아버지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도 적용받을 수 없다. 포르쉐 승용차는 차축이 틀어지는 등 크게 파손돼 1억5천만원가량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3명이 '짚트랙'을 체험하다가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께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 탐남 지역에서 발생했다. 짚트랙 중간 기착지에 있는 높이 7m인 나무 지지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A(48) 씨가 추락해 숨졌다. 또 앞서 출발한 B(40) 씨와 C(40) 씨도 줄이 늘어지는 바람에 다리와 등, 허리 등에 찰과상을 입거나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부산의 한 직장 동료인 A 씨 등은 지난 17일 관광차 입국해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짚트랙 체험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곧바로 사건담당 영사를 현지로 파견해 진상 파악에 나섰고, 현지 경찰에 철저한 사고 조사를 요청했다. A 씨 유족도 20일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