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정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지속돼 왔다. ‘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LG이노텍은 올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
[KJtimes=김지아 기자] 바디프랜드가 검찰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바디프랜드에 대한 세무조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아주경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바디프랜드의 세무조사 자료를 임의동의 방식으로 가져갔다. 이유는 조경희 바디프랜드 창업자(전 회장)와 강웅철 전 부의장의 배임·횡령 등에 대한 의혹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9년 4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바디프랜드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해 수십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당시에도 바디프랜드 임직원의 하드디스크와 세무자료 상당수를 확보했었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이번 중앙지검이 확보한 자료가 해당 자료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는 이번 중앙지검의 행보가 한앤브라더스가 바디프랜드 전현직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한 배임·횡령 고소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한앤브라더스는 지난해 11월 입장문을 통해 "바디프랜드 강웅철 전 사주의 총 120억원 상당의 직무발명보상금 횡령 및 배임, 친인척에 대한 부당 급여 지급, 해외 자금 유출, 법인카드 부정 사용 6억원 상당…
[KJtimes=김지아 기자] 중국은행이 한국 세무 당국을 상대로 360여억원의 법인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가 최종 패소했다. 특히 이 소송은 외국 법인이 국내에서 소득을 얻었다면 과세권은 고정사업장이 있는 국내에 있고, 이중과세 회피 의무는 외국 법인의 본국에 있다는 취지의 판결이라 의미가 크다는 게 업계 평가다.19일 법률방송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19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중국은행이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의 거주지국인 중국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소재한 중국은행 서울지점에 귀속된 소득에 대해 우리나라가 먼저 과세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중과세의 조정은 그 후에 중국이 원고에 대해 과세하면서 우리나라에 납부한 세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지점에서 조달한 자금을 중국은행의 중국 내 지점에 예금하거나 중국 내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이자를 받아 왔다. 중국은행 서울지점은 우리나라에 법인세를 신고·납부하면서 원천징수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12년 연속 정부 차관급 인사가 파견돼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시마네현청 2층에 자리한 '다케시마 자료실'을 방문해 독도에 관한 왜곡 상황을 조사한 후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서 교수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년간 방문을 못했었는데, 독도 강치를 활용한 홍보가 더 강화된 분위기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부터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판넬을 주로 활용해 왔는데, 이제는 강치 스티커, 강치 인형, 강치 종이 접기 등을 활용하여 '다케시마의 날' 및 자료실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죽과 기름을 얻고자 일본이 불법적으로 독도 강치를 포획하여 멸종시킨 역사적 사실은 전혀 밝히지 않고, 독도 강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부활시켜 왜곡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시실 내부에 들어가면 큰 미역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독도 주변 미역은 3미터나 되는 큰 것이 잡혔다고 소개하지만 이 역시 불법 채취였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독도 강치의 역사에 관한 다국
[KJtimes=김봄내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이하 연암공대)와 손잡고 ‘차세대 ERP1)’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연암공대 안승권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한다. 올해 3학년 학생들부터 세부전공으로 SAP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P2)프로그래밍 △BTP3)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LG CNS는 SAP와 함께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암공대의 ER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또한 SAP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SAP University Alliances’를 활용해 신설된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LG CNS는 추후에도 DX 관련 분야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 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포항과 광양에 전용 공장이 각각 준공되면,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만 연간 8만 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포항과 광양의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극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인데, 단결정 양극재는 원료를 하나의 입자 구조(single-cryst
[KJtimes=김지아 기자] 1000억 원대 분식회계와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 이 회장이 보석을 신청했다가 기각된 것으로 전해진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는 21일 이 회장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이날 한재준 전 대우산업개발 대표도 보석을 신청했지만 구속이 유지됐다. 또 이 회장 측은 보석 신청 이유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져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회장과 한 전 대표의 구속 기간은 3월 13일 만료된다. 이 회장과 한 전 대표는 지난 2017~2021년 공사대금 미수채권에 대해 1438억원 상당의 대손충당금을 축소하는 등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분식회계로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공시했다. 이를 이용해 금융기관 7곳으로부터 470억원을 대출받고, 회사 자금 812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있다. 앞서 이 회장은 2022년 6월 수사가 본격화하자 강원경찰청에 근무하던 김모 경무관에게 수사 무마를 대가로 3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1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KJtimes=김봄내 기자]기본적인 수술은 물론 신(新)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 이 인기를 얻고 있다.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다양한 특약을 통해 보장에서 제외되는 질병을 최소화하고 업계 최다 질환에 대한 수술치료를 빈틈없이 보장하는 상품으로, 질병수술에 대한 특약 가입을 통해 수술원인·방법·처치병원급 등에 따라 보험금을 다(多)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특정급여시술보장특약S(갱신형) 가입 시 수술 외 수술 정의에서 제외되는 시술(흡인, 천자, 신경차단)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급여CT, MRI검사특약S(갱신형) 및 급여의료비지원특약S(갱신형)(연간1회한) 가입 시 수술 전·후로 시행되는 검사·통원·입원·수술·간병 등도 보장 받을 수 있어, 1개의 보험으로 각종 수술치료에 대한 빈틈없는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보험료납입면제특약S(수술)에 가입하고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중 하나로 진단 받은 후 수술 시에는 주계약 및 특약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며, 소액암 수술에 따른 보험료 납입면제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 이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2022년 6월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거액의 배임·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호화 도피 정황'이 포착되면서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언론(MBN)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배 회장은 그룹사에서 명절에 지급하는 선물 값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도피 자금을 마련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진다. 현재 배 회장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입 과정에서 회사에 40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검찰 수사를 피해 2022년 6월 출국한 뒤 아직까지 도피 중이어서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하지만 배 회장이 아직도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의 전현직 임직원들은 배 회장이 명절 선물을 통해 도피자금을 마련한다고 주장했다. 명절마다 그룹사에서 배포하는 선물 값을 부풀려 책정한 뒤 차익을 도피자금으로 챙겼다는 것. KH그룹 전 회계팀 직원은 이에 대해 "명절 선물이 보통 단가가 10만원짜리면 한 20만원 정도 책정한 후 차익을 챙긴 걸로 알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임직원은 급여일에 맞춰 각 계열사로부터 뭉칫돈이 배 회장에게 수시로 지급됐다고
[KJtimes=김지아 기자] 김포시체육회 정목 단체인 배드민턴협회의 특정 임원들이 선수 훈련비로 사용해야 할 보조금 등을 카드깡으로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9일 김포시체육회를 비롯해 이를 보도한 경기신문에 따르면, 김포시체육회는 배드민턴협회에 '2022년 경기도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지역 배드민턴지도자 선수들에게 훈련 시 식사 등 부대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689만원에 이르는 체크카드를 발급해줬다. 하지만 배드민턴협회가 출전 지원금 중 일부를 호프 주점, 음식점 등에서 '카드깡을 했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올라왔다. 선수로 참여한 지도자 A 씨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26일께 구래동 모 음식점에서 88만 3000원 상당의 식사를 한 것으로 카드 영수증이 발급됐으나 사실상 선수들은 식사한 적이 없다. 앞서 8월 22일께 김포 월곶지역의 한 호프 주점에서 사용한 39만 8900원과 장기동 소재 음식점에서 사용한 21만 9490원도 선수들과는 전혀 관계없다는 것. A 씨는 "당시 B 사무장을 통해 보조금 카드 사용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훈련 기간에 선수들에게 사용돼야 하는 식비 등을 횟집·식당 등에서 170여만원을 '카드깡' 한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V 에브리(EVery)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 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월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고객의 전기차 충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충전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대 160만원 상당의 충전 혜택을 지원한다. 전기차를 신규 구매한 고객은 각자 충전 환경에 따라 충전 크레딧 또는 홈 충전기 설치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용 충전소 이용이 잦은 도심 지역 고객은 최대 160만 크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인공지능(AI)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고객경험(CX)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업무 효율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이주희 대표이사,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호텔에서 활용 가능한 카트형 로봇 개발 및 공동 실증 사업 ▲카트형 로봇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 ▲호텔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호텔에서 활용되는 로봇은 객실 투숙객이 이용하는 복잡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이를 위한 ▲AI 기반의 정교한 자율주행 ▲동작 제어를 위한 통신 기술 ▲주변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및 빅데이터 처리 등 고도화된 관제 기술이 중요하다. LG전자는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활용해 객실 정비용 카트, 식자재 무인 운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본체 뒤에 대량의 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 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빠른 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저화질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하는 등 탁월한 화질을 선보인다. 2024년형 삼성 TV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2024년형 삼성 타이젠 OS를 통해 계정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모드’ 등 편
[KJtimes=김봄내 기자] KGC인삼공사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정관장 사푼사푼(SAPOON SAPOON)’에서 봄 시즌을 맞아 5월 15일까지 ‘봄딸기 라떼’, ‘봄딸기 에이드’ 시즌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시즌음료 2종은 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딸기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봄딸기 라떼’는 딸기청에 부드러운 우유를, ‘봄딸기 에이드’는 딸기청에 레몬농축액, 탄산수를 더해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봄딸기 라떼’, ‘봄딸기 에이드’는 끓이지 않고 만든 수제 딸기청을 사용해 생딸기 원물의 맛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정관장 사푼사푼’은 딸기값이 급등하면서 과일을 사먹기 보다 음료 한 잔으로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즌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카페 이름인 ‘사푼사푼(SAPOON SAPOON)’은 홍삼의 핵심성분인 ‘SAPONIN(사포닌)’과 음식의 맛과 영양을 담아 전달하는 ‘SPOON(스푼)’의 합성어로, 순 우리말로는 ‘가볍게 발을 내디디는 모양’ 또는 ‘몸과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 상태’를 의미한다. 2016년 첫 매장 오픈 이후 ‘진생치노 블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