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8.6t의 순환자원 생산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환경부가 인가한 비영리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폐기'하던 전자제품을 재활용 처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3월부터 동 활동을 의무화 해 9.3t의 폐전자제품 중 무려 8.6t의 자원을 순환생산하고, 22t (CO2-eq)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온실가스감축인증서 및 순환자원생산확인서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자원순환 성과로 받은 총 500만원(협약기관 최대 책정액)을 에너지취약계층 난방비로 기부해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자 지난 2015년 맺어진 파리협정의 핵심내용인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소시키고, 숲 복원 등을 통해 흡수량은 증가시켜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
[KJtimes=김지아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1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기업의 투자 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10대 제조업이 계획중인 주요 설비투자 금액은 총 110조원으로, 작년 100조원 대비 10% 증가했다. 올해도 여전히 글로벌 고금리,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종별로 중요한 20대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산업부 과장급 공무원을 담당관으로 지정하여 매월 투자 프로젝트 상황을 모니터링해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전담 지원한다. 정부는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우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임시투자세액공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의 적용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에 대해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통한 기존 규제 완화 △신설되는 규제의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첨단산업영향평가' △매년 규제 수준을 평가하는 '첨단산업 규제지수' 개발 등 '3대 규제혁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가 2024년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를 향한 첫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부터 손본다. 한화는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로 알려진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Restricted Stock Unit)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는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것을 내년부터 전 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임직원의 장기적인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미래의 성과 창출까지 고려해 부여하기 때문에 연초 보직 부임 시 지급을 약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RSU의 장점은 임직원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회사의 실적과 가치가 올라 주가가 오를 경우 실제 주식을 받게 될 시점의 보상 역시 주가와 연동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지급받는 시점의 주가가 현재보다 떨어질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달 26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 수가 열흘 새 84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띄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나아가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에 특화한 ‘2세대 스타필드’ 첫 매장이다. 압도적 규모의 ‘별마당 도서관’과 홍대·성수에서만 볼 수 있던 MZ세대 타깃의 패션·식음료·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4층에서 7층까지 높게 트인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매주 주말 문화 공연을 진행해 발코니마다 관람객들이 붐비면서 지역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스타필드 수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뛰어나다. 세수 확보 및 지역민 3000명 채용 등은 물론,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이 골목 곳곳으로 유입되면서 화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실제, 스타필드 수원 반경 150m 내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의 경우 점포 총 50여곳의 매출이 스타필드 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2월부터 소방청과 함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화재안전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심과 소방청이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농심은 ‘세상에 울리는 신신당부’를 주제로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화재안전 메시지를 담은 신라면 한정판과 라디오 캠페인, 소화패치 스티커 기획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와 주변 신고를 유도할 수 있어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관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인명피해도 많은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가 중요하다. 이에 2017년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는 미설치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심은 주거시설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소방청 활동에 발맞춰 지난 3년 간 전국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2만 개의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농심은 올해 1만 개를 더해 총 3만 개의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소방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소방차 길터주기, 방화문 공간확보 등 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설 명절을 맞아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목적지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설 연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커피 한 잔을 통해 잠시나마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2월 8일부터 12일까지 TMAP 내비게이션으로 전국 스타벅스 DT 매장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인당 1일 1회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선착순으로 즉시 제공한다. 쿠폰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총 4종으로, 핫, 아이스 구분 없이 발급받은 날로부터 2월 28일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TMAP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주문 시 쿠폰 바코드를 파트너에게 제시하거나 스타벅스 앱에 쿠폰 번호를 등록해 사이렌 오더로도 주문 적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전병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명절에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드라이브…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7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하여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27년 준공 예정인 30만톤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건설에 기여하고자 유럽형 수소환원제철 연구경험을 보유한 인하대학교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은상 인하대학교 수소시스템 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이앤씨와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을 펼치면서 철강산업 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그룹의 필수 사업인 만큼 주도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인하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협업하여 수소환원제철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가전 사용법을 담은 ‘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과 전자레인지 편을 발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등 ‘쉬운 글 도서’ 4편을 제작해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세탁기와 전자레인지를 추가한 것이다. ‘쉬운 글 도서’ 세탁기 편은 2월 6일부터 16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와 LG전자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쉬운 글 도서’ 전자레인지 편은 4월에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부터 발행한 ‘쉬운 글 도서’를 올해 안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과 영문 버전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쉬운 글 도서’ 발행은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을 쉽게 익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상의 자립을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일환이다. ‘쉬운 글 도서’는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다. 가전제품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지식을 담은 스토리북, 쉬운 글과 그림 중심으로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별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에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긴급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지원하는 취지이다. 설 연휴 중 2월 11일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인 12일에 서비스센터 9곳이 문을 열고 휴대폰,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주말 케어 센터’ 9곳이 대상이다.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1588-3366)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휴 기간 가전제품 고장으로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 출장서비스도 제공한다. △냉장고 냉동·냉장 안됨 △세탁기 전원 안 켜짐 등 사용이 불가능한 고장 증상이 주요 대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설 연휴에 대비해 홈페이지에 △제품 관리 요령 △고객이 많이 물어본 질문과 셀프 해결 방법 등을 게시하고, 컨택센터에서는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설 연휴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급한 점검이 필요한 경우 예약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가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6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 61조 3,313억원, 영업이익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친환경 선박 수주 증대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와 신흥 및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한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확대, 미국과 중동 등 전력기기 핵심 시장 공략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60조원 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 등에 따른 정유 부문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2022년 대비 40% 줄어든 2조 31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따른 수주량 확대와 건조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조 2,96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실적에 반영되며 3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32.3% 늘어난 11조 9,639억원, 현대미포조선은 8.7% 증가한 4조 391억원, 현대삼호중공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6일 '제1회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책임관 회의'(이하 관리책임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관리책임관(예산부서장)이 참석해△2023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점검 결과 △행안부의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책임관의 역할과 책임, 2024년 관리책임관 중심의 중앙-지방 협력체계,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보탬이(e)의 부정징후 탐지기능(FDS,Fraud Detection System,이상거래 탐지시스템) 활용을 논의했다. 아울러 보조금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에 대한 보탬이(e) 교육 강화(경남), 지방보조금 사전예방‧사후점검을 통한 부정수급 근절(전북), 지방보조금 세출 구조조정 및 감축(강원),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강화(제주) 등 지자체별 관리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부정수급관리단은 부정수급 의심사업 중 사업규모 등을 고려한 주요사업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자체 감사부서, 전문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에서도 지방보조금통합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김태형 그린에너지개발실장, 포스코퓨처엠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확보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해 RE100을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성공적으로 합병하며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기업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함께 시너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양사는 포항에 있는 양극재 공장,…
[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추가해 ▲모던 ▲모던 플러스 ▲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게 했다. 특히 현대차는 2024 코나 모던 트림의 판매 가격을 40만 원 인하해 구매 부담을 낮췄으며, 이외 트림은 일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4년형 ‘LG 그램’에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 이어,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에 속도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 LG전자 공혁준 IT CX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경량화 언어 모델(SLM, Small Language Models)’과 노트북에 적용하는 AI 기능 및 서비스 개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정보 보안과 분야별 특화 기능 개발 등에 강점을 지닌 SLM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으로 인정받는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 모델을 활용해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안심하고 즐기는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란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에서 AI 기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직접 처리
[KJtimes=김지아 기자] SK에너지가 한국석유관리원을 상대로 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송 규모는 35억원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정상규 수석부장판사)는 SK에너지가 한국석유관리원을 상대로 낸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SK에너지는 2017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44회에 걸쳐 미국과 멕시코에서 원유를 수입하고 한국석유관리원에 1L당 16원의 부과금을 냈다. 석유사업법 등에 따르면 석유수출입업자가 중동 이외에 미주, 유럽 등에서 수입해 정해진 용도로 사용한 원유에 대해선 '수입 다변화 촉진' 차원에서 부과금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SK에너지는 이에 2018년 9월부터 2019년 11월 한국석유관리원에 환급을 신청해 총 136억여원을 돌려받았다. 이후 SK에너지는 환급금을 너무 적게 산정했다며 35억여원을 추가로 환급해달라고 신청한 것. 환급금은 선적항에서 국내 하역항까지 최단 거리를 기준으로 산출한 유조선운임지수 값을 기초로 정하는데, SK에너지는 당초 '물리적인 최단 거리'를 기준으로 이 값을 산출했다고. 하지만 실제 유조선이 너무 커 물리적 최